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1일 몽골을 3-0으로 완파했다.
- 육서영이 17점, 나현수가 13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 한국은 12일 홍콩과 대회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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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6 동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한국은 11일 홍콩 퀸 엘리자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예선 1차전에서 몽골을 세트 스코어 3-0(25-10 25-10 25-15)으로 완파했다. 단 54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세계랭킹 29위 한국은 116위 몽골을 상대로 시종일관 우위를 점했다. 상대에게 세 세트 동안 단 35점만 허용하며 공수에서 모두 한 수 위의 전력을 과시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세계랭킹 28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몽골은 118위로 내려갔다.
육서영(IBK기업은행)이 양 팀 최다인 17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나현수(현대건설)가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는 휴식을 취한 가운데 박은서(SOOP)와 세터 김다인(현대건설), 이수연(한국도로공사) 등도 고르게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특히 한국은 강력한 서브로 몽골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김효임(GS칼텍스)과 김다인이 각각 2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는 등 팀 전체 7개의 서브 득점을 올리며 손쉽게 주도권을 잡았다.
이번 대회 A조에는 한국과 몽골, 홍콩이 속했고, B조에는 중국, 일본, 대만, 마카오가 편성됐다. 각 조 1,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하며 한국은 12일 개최국 홍콩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