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산일전기에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 산일전기는 2분기 신규수주 2435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 증권사는 수주 확대와 CAPA 증설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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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설희 인턴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산일전기에 대해 본격적인 성장 국면을 앞두고 발생한 밸류에이션 할인을 활용해 매수에 나설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7만원 유지했다.
산일전기는 올 2분기 신규 수주 24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4%를 기록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 수주 금액은 4225억원으로 연간 가이던스 7000억원의 60.4%를 달성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별도의 가이던스 상향 조정은 없었으나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유사한 속도의 수주 성장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고객 저변 확대에 따른 중장기 수주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는 지난 4월 Bloom Energy와 503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용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벤더 등록이 완료됐고, 이후 반복 수주가 발생하고 있으며 동일 고객사를 대상으로 1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데이터센터 디벨로퍼들과의 수주 협의가 진행중인 상황으로 향후 추가 고객 확보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2공장 증설 완료 이후 지속적인 인원 충원을 통해 생산능력(CAPA)를 늘려왔으며, 2025년~2028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32.5%로 추정된다. 산일전기는 미국 현지 조립 공장 구축을 위한 투자를 계획 중이라 밝혔다.
그는 "연내 미국 법인 설립 및 3년 내 공장 증설이 예상되며 154kV 초고압 변압기 시장 진출을 위해 공장 증설이 진행될 것이고 2028년에 가동이 시작될 전망이다"라며 "신규 공장들의 증설 완료 시 연간 생산 CAPA가 기존 대비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평가했다.
산일전기의 수익성도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37.9%로 2024년과 2025년 영업이익률 대비 각각 5.2%포인트와 2.3%포인트 개선됐다.
한국투자증권은 회사의 2028년 영업이익률은 40.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2025~2028년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 38.5%로 추정한다. 2028년 주가수익비율(PER)의 경우 14.7배로 글로벌 피어 평균 23.7배 대비 낮다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환율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며 공급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성장을 이끌었다"며 "이와 같은 이익률 개선은 매출액 성장이 이어지기 때문에 지속될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