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온홀딩이 2분기 매출 부진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 미국 할인 경쟁 속에 가격 방어로 매출이 기대를 밑돌았다.
- 올해 성장률 전망을 낮추고 이익률 목표는 올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8월12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스위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홀딩(ONON)의 주가가 사상 최대 폭으로 급락했다.
미국 시장이 대대적인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나이키(NKE)의 경쟁자로 부상한 온홀딩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기존 신발 모델에 대한 가격 인하를 자제하면서 2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가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도 유명한 이 회사는 화요일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서 환율 변동을 제외한 순매출이 8억 5,030만 스위스프랑(약 10억 5,00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인 8억 8,140만 스위스프랑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소식에 뉴욕 증시 개장 직후 온홀딩 주가는 한때 22%까지 급락했다. 이는 2021년 9월 기업공개(IPO) 이후 최대 일중 낙폭이다. 앞서 월요일 종가 기준으로도 이 회사 주가는 올 들어 약 17% 하락한 상태였다.
온홀딩은 올해 매출 성장률 전망치도 소폭 하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최소 23% 성장"이라는 다소 낙관적인 목표를 제시했으나, 이번에는 "20%대 초반" 수준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환율을 기준으로 한 매출 전망 범위는 34억 7,000만~35억 6,000만 스위스프랑으로, 기존 전망치였던 35억 1,000만 스위스프랑과 비슷한 수준이다. 온홀딩은 또한 올해 매출총이익률 목표치를 기존 64.5%에서 최소 65%로 소폭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처럼 매출 전망을 다소 신중하게 제시한 배경에는, 많은 브랜드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가격 인하 전략을 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온홀딩이 운동화와 신규 의류 라인의 가격을 높게 유지하려는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데이비드 알레만(David Allemann)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이 같은 흐름이 세계 최대 스포츠 시장인 미국의 도매 거래처들 사이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알레만 CEO는 "특히 '데일리 러닝(everyday running)' 제품군을 중심으로 상당한 할인 경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