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9월 4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서 엑스포를 연다.
- 국내 첫 다문화 정책 종합 박람회로 성과와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 278개 부스와 강연·경연·체험행사로 다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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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특강·이중언어 대회·글로벌 공연 등 프로그램 마련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26 대한민국 다문화 어울림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름을 넘어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추진된 다문화 정책의 사회·문화적 성과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에서 다문화 정책과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최하고 엑스코와 대구신문이 공동 주관한다. 지방정부와 전국 가족센터를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와 지역 기업 등이 참여한다. 다문화가족과 이주배경가족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다문화 정책 홍보와 교육·상담을 비롯해 글로벌 체험과 어울림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278개 체험부스가 들어선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토론과 경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첫날인 9월 4일에는 최재천 교수의 다문화 정책 미래 비전 특별강연이 열린다. 방송인 크리스티나와 이주배경 여성들이 참여하는 한국 생활 토크쇼도 진행된다. 개막식은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공동 사회를 맡으며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 초청공연도 예정돼 있다.
둘째 날에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제14회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열린다. 국내외 유학생들의 취업과 정착 경험을 공유하는 '유학생 커리어 토크쇼'와 K-POP·댄스·악기연주 등을 선보이는 다문화 경연대회도 이어진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선보이는 먹거리 장터와 전통공연·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직접 체험하는 '글로벌 다문화 뮤직 플레이'도 운영한다.
박구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다문화가족 정책이 초기 정착 지원을 넘어 자녀 교육,취업,자립 등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며 "이번 엑스포가 정책 성과를 대중에게 알리고 정부, 기업, 시민이 다문화 사회의 현재를 점검하며 새로운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