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성평등가족부가 13일 청년 100명 공론장을 30일 연다.
- 만 19~39세 50명은 13일부터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 1차는 성별 고정관념 논의, 2·3차는 정책 숙의로 이어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8월 시작해 10월까지 세 차례…정책 의제로 논의 확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30일 한양대학교에서 20·30대 청년 100명이 참여하는 제1차 '청년세대 성별균형 공개형 공론장'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론장은 지난 3월 출범한 '청년 공존·공감위원회'에서 진행해 온 성별균형 관련 논의를 일반 청년층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에 따라 서로 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대와 부담을 직접 이야기하면서 상대방의 인식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첫 공론장에는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위원들과 공개 모집으로 선발하는 청년 50명 등을 포함해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다.
공개 모집은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만 19~39세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성별과 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균형 있게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25일께 개별 안내한다.
첫 공론장의 주제는 '테토녀와 에겐남 사이: 요즘 남자다움·여자다움 이야기'다.
성평등부는 전통적인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은 변화하고 있지만 일상에서는 여전히 성별에 따른 기대와 부담이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해 '성별 고정관념'을 첫 의제로 정했다.
참여자들은 최근 청년층에서 사용되는 '테토녀'와 '에겐남' 등의 표현을 소재로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을 판단하는 기준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의견을 나눈다. 일상에서 받는 성별에 따른 기대와 그로 인해 개인의 선택이 제한되는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성평등부는 첫 공론장에서 청년 간 상호 이해를 넓힌 뒤 후속 공론장에서는 구체적인 정책 쟁점으로 논의를 확장한다.
제2차 공론장은 9월 20일 제3차는 10월 18일 각각 개최된다. 1차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이해·토론형 방식이라면 2·3차는 청년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성별 관련 정책 의제를 놓고 숙의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도 성별과 각자의 경험에 따라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을 서로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며 "이번 공개형 공론장이 정해진 '다움'에 서로를 맞추기보다 서로의 인식을 이해하고, 청년들이 생각하는 새로운 '다움'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