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거제시가 14일 경찰서 연초면 이전에 유감을 표했다.
- 경남경찰청이 협의 없이 입지를 확정했다고 비판했다.
- 주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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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가 경남경찰청의 거제경찰서 연초면 이전·신축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주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를 촉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경남경찰청이 지역사회와 충분한 협의 없이 거제경찰서 이전·신축 입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11일 '거제경찰서 신축 부지 재검토 사업심의위원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연초면 연사리 811번지 일원을 신청사 이전·신축 예정지로 의결했다. 경찰은 향후 관련 절차를 거쳐 2031년 착공, 2033년 준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 시장은 "노후 청사에서 근무해 온 경찰관들의 근무환경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며 "새 청사 마련을 위해 거제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거제경찰서 이전은 1995년 시·군 통합에 따른 지역 균형발전의 취지와 역사성을 비롯해 치안 접근성, 지역 상권, 주민 생활권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현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입지 선정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충분한 논의가 선행돼야 하지만 경남경찰청이 이전·신축 계획을 일방적으로 확정해 주민 반발과 지역 갈등이 우려된다"고 반발했다.
변 시장은 "경남경찰청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한편 거제시와 이전 반대 주민들은 연초면 이전안에 대해 주민 협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