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체부·콘진원, 20일 도쿄서 K엔타메라보 공개방송 열었다
- 일본 현지 300명 참석, 1200명 신청해 관심 입증했다
- K드라마 유통 토크와 송하예 공연으로 교류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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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일한국문화원과 함께 한류 엔터테인먼트 정보 프로그램 'K엔타메라보~후루야 마사유키의 한류연구소~' 6주년 기념 공개방송 '모여라! K드라마 연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송을 통해 만나온 시청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K엔타메라보'의 첫 공개방송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일본 현지 관객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집 정원의 4배가 넘는 12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K콘텐츠를 향한 일본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020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6주년을 맞은 'K엔타메라보'는 콘진원 도쿄비즈니스센터와 주일한국문화원이 공동 제작하는 한류 엔터테인먼트 정보 프로그램이다.
한국 대중문화 저널리스트이자 일본의 대표적인 한류 전문가인 '후루야 마사유키'가 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드라마, 영화, 음악 등 한국 콘텐츠의 새로운 흐름과 매력을 일본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0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누적 조회 수는 300만 회를 넘어섰다. 단순한 신작 소개나 단발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일본 현지 배급사와 콘텐츠 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작품의 배경과 현지 반응을 심도 있게 전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한국 콘텐츠에 대한 일본 시청자의 이해와 관심을 넓히며 양국 콘텐츠 산업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1부 'K드라마 연구 토크'에서는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의 유통과 배급을 담당하는 현지 업계 관계자들이 직접 출연해 한 편의 드라마가 일본 시청자를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전영철 어크로스 본부장과 플랜케이엔터테인먼트 구사나기 타이치 이사가 출연해 지난 2022년 'K엔타메라보'에서 다루었던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펜트하우스'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두 출연자는 일본 시장에서의 작품 선정부터 판권 구매·현지화, 편성·홍보에 이르는 유통 전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달라진 작품 제목과 공식 홍보물 사례를 비교하며, 일본 시청자의 취향과 현지 매체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공유해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2부에서는 초청 가수 송하예가 무대에 올라 K드라마 주제곡(OST)을 매개로 일본 관객들과 만났다.
송하예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K드라마OST가 가진 고유한 매력과 작업 과정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그동안의 일본 활동 경험과 향후 활동 계획을 솔직히 밝혀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24년 콘진원과 주일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코리아(Drama Original Sounds Korea) 2024' 출연 당시의 기억을 되짚고, 다시 만난 일본 팬들과 소회를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라이브 공연에서는 올해 발표한 신곡 바다 가자(2026), 밤 하늘의 별을(2026 ver.) 비롯해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수록곡 '사랑 참 어렵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수록곡 '세이 굿바이(Say Goodbye)' 등 총 4곡을 선보였다.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K드라마 음악을 감동적인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영혜 주일한국문화원장은 "최근 일본 내 K콘텐츠는 K팝을 넘어 음식, 뷰티, 패션 등 K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뻗어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현지에서의 관심과 교류를 한층 더 확산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박인남 콘진원 콘텐츠수출본부장은 "'K엔타메라보'와 같은 현지 밀착형 사업을 통해 K콘텐츠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접점을 만들어왔다"라며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현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K콘텐츠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엔타메라보~후루야 마사유키의 한류연구소~'의 기존 방송과 이번 6주년 기념 공개방송 영상은 주일한국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