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의 환원 확대를 전망했다.
- 차기 3개년 FCF 50% 적용 시 환원은 4배 이상 커진다.
- AI 인프라 확장과 앤트로픽 IPO 수혜도 기대된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0월 방식 공유 뒤 2027년 1월 차기 정책 확정 공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에 대해 기존 주주 환원 정책인 잉여현금흐름(FCF)의 50% 기준이 차기 3개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가정할 경우 환원 규모가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이를 근거로 삼성전자가 경기 민감 사이클 주식에서 장기 복리 투자자산으로 재평가되는 전환점에 있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최근 3개년(2024~2026년) 주주 환원 정책에서 예상 잔여 재원 90조~110조원을 추가 환원하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KB증권은 2026년 예상 영업이익 380조원을 고려해 추가 잔여 재원을 110조원으로 추정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총 잔여 재원 110조원에서 예정된 3분기 현금배당 30조원(정규 분기 배당 2조4500억원 + 현금 특별 배당 27조5500억원)을 차감하면, 향후 80조원 추가 환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도 이날 시작된다. 삼성전자는 15조원 규모의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 매입에 나설 예정이다. 1일 매수 주문 최대 한도는 732만1653주이며, 취득 기간은 3개월로 오는 11월 21일까지다. 다만 이번 매입은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총 잔여 재원 110조원의 차감 항목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김 본부장은 삼성전자가 2026년 10월 추가 환원 방식(현금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의 정책 방향과 시기를 공유하고, 2027년 1월에 정확한 규모와 방식을 확정 공시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2027년 1월에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시행될 차기 주주 환원 정책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가 기존 FCF 50% 정책을 차기 3개년에도 그대로 적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향후 3년간 최소 600조원 이상의 주주 환원 재원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경우 환원 규모는 기존 2024~2026년 대비 4배 이상 확대된다는 계산이다.
김 본부장은 "이 같은 이익 성장과 주주 환원의 동반 확대는 삼성전자가 단순한 경기 민감 사이클 주식에서 장기 복리 투자자산으로 재평가되는 전환점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KB증권이 추정한 2027년 삼성전자의 주가순이익배율(PER)은 4.1배, 주가순자산배율(PBR)은 1.7배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도 실적 변수로 지목됐다. 김 본부장은 "10월 IPO(약 2조 달러 규모)를 추진 중인 앤트로픽은 1000억 달러 이상 자금 조달로, AI 인프라 확장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현재 앤트로픽 AI 인프라의 메모리 공급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는 2nm 공정으로 앤트로픽 자체 AI칩(ASIC) 생산 가능성도 클 것으로 추정되어 앤트로픽 IPO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