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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장동혁 "2028년 총선 과반 승리 교두보 쌓겠다…당원주권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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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했다
  • 2028년 총선 과반 승리와 정권 탈환 의지를 밝혔다.다
  • 당원주권·민생·소통·가치 4대 혁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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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민의힘 당대표 취임 1주년 기자회견 개최
'국민의힘 2.0' 4대 혁신 프로젝트 발표
선출직 평가제도 개편…부동산·청년주거·일자리 TF 추진

[서울=뉴스핌] 송기욱 배정원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취임 1주년을 맞아 "2028년 총선에서 과반 승리를 거두고 반드시 정권을 탈환해야 한다"며 임기 후반기 당 개혁 구상을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이 무너진 당을 일으키고 흩어진 보수를 결집하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승리의 교두보를 쌓는 시간"이라며 "결집된 당심을 토대로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2.0, 4대 혁신 프로젝트'로 ▲당원주권 2.0 ▲민생정당 2.0 ▲소통정당 2.0 ▲가치정당 2.0을 제시했다. 특히 시·도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 선출 등에 당원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고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한 선출직 평가제도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위를 확대 개편하고 청년주거 TF(태스크포스)와 일자리 TF를 구성하는 한편, 당원주권 2.0 위원회와 보수정체성확립위원회 등을 설치해 당 조직과 정책 전반의 개편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사진=뉴스핌DB]

다음은 장동혁 대표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

국민의힘 당 대표 장동혁입니다.

저는 1년 전 오늘, '당원이 주인인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바른 길이라면 굽히지 않고 전진하겠다'고 당원과 국민 앞에서 굳게 맹세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의 약속들을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오늘까지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기쁜 일도 있었지만, 힘들고 괴로운 때가 더 많았습니다.

아침저녁이 고단했고, 하루하루가 고난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곁에는 늘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이 계셨습니다.

24시간 필리버스터로 민주당의 입법 폭거와 싸울 때, 동지 여러분께서 지친 제 어깨를 부축해 주셨습니다.

단식 투쟁으로 이재명 정권의 독재에 맞섰을 때도, 당원 동지 여러분의 격려로 주린 배를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께, 그리고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지난 1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1년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지난 1년, 저는 무엇보다 당원의 주권 강화에 힘을 쏟았습니다.

당원 없는 정당은 존재할 수 없고, 당원의 힘이 곧 정당의 힘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당원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이면서, 당원 중심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단계별 혁신을 차근차근 추진해 왔습니다.

이재명 정권의 끊임없는 내란몰이와 정치보복에도, 당원들의 결속은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꿈만 같았던 100만 책임당원 시대가 열렸습니다.

특히 2030세대의 국민의힘 지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부족한 점도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모자랐던 기억들을 더 뼈저리게 새기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권의 끊임없는 실정과 폭정에도, 우리 당은 하나되어 제대로 싸우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의 입법 폭주 앞에 무력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파괴를 저지하지 못했고, 한미동맹과 안보 붕괴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부지런히 민생을 챙기느라 노력했지만, 국민의 삶을 보살피는 데도 역량이 부족했습니다.

의석수의 열세나, 남 탓 하기에 앞서서, 저 자신의 부족함부터 깊이 성찰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남은 임기 1년, 이제 새롭게 출발하겠습니다.

안으로부터 개혁하고, 완전한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지난 1년이 무너진 당을 일으키고 흩어진 보수를 결집하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승리의 교두보를 쌓는 시간입니다.

결집된 당심을 토대로,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겠습니다.

'당원 중심 정당'을 토대로 '민생정당'으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습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길, 우리가 가야할 길은 분명합니다.

이재명 정권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도록 그냥 놓아두어서는 안 됩니다.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합니다.

2028년 총선에서 과반 승리를 거두어야 합니다.

반드시 정권을 탈환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이 책임지고 제대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국민의힘 여대야소 정권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부터 1년은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시간입니다.

바로 오늘이 그 치열한 여정의 출발선입니다.

작은 기득권에 집착해서는 그 무엇도 이뤄낼 수 없습니다.

새로운 것을 손에 쥐려면 쥐고 있는 것부터 놓아야 합니다.

저부터 더 마음을 열고, 당심과 민심을 모으겠습니다.

권한보다 책임에 더 집중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 되어 승리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당 구성원 여러분께서도 같은 마음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저 장동혁, 당원과 함께, 국민과 함께, 2028년 총선 과반 승리의 교두보를 쌓고, 정권 탈환의 고지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저는, 국민의힘을 개혁하고, 대한민국을 올바른 길로 되돌려 놓을, 앞으로의 구상과 비전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무엇보다 급한 일은 '국민주권 회복'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역대 어느 정권보다 포악한 '주권 수탈 정권'입니다.

국민의 주거권과 재산권을 약탈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표현의 자유를 빼앗아 갔습니다.

심지어, 가장 기본적인 참정권마저 박탈했습니다.

이재명 정권의 1년은 주권 수탈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국민의힘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첫째, 국민의 '삶의 기본권'을 지키겠습니다.

가장 먼저, 국민의 주거권 사수에 당의 총력을 쏟겠습니다.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위'를 확대 개편하여, 이재명 정권의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을 현장 중심,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대출 규제를 비롯한 각종 규제 철폐에 힘을 쏟겠습니다.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높이는 획기적 방안을 찾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인 공급 확대 방안을 세우겠습니다.

국민의 재산권도 철저히 보호하겠습니다.

국민의 통장을 털어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당 차원의 진상 조사 TF를 설치하여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고,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 운용 실태도 당 차원에서 철저하게 점검하겠습니다.

둘째, 국민 주권의 기반인 '법치수호'에 힘을 쏟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의 재판을 취소하기 위해 사법질서를 파괴하고 사법부를 겁박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연임 개헌까지 꿈꾸고 있습니다.

사법질서 파괴는 독재의 출발역입니다.

독재의 종착역은 국민 주권 박탈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독재의 마지막 문턱에 있습니다.

이재명 독재의 문을 열 재판 취소와 연임 개헌 시도, 국민과 함께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멈춰세운 5개 재판도 즉각 재개해야 합니다.

이재명 재판 재개가 바로 사법부 독립을 지키는 길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입니다.

사법부의 용기있는 결단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셋째, 국민 주권의 핵심인 참정권, 반드시 되찾겠습니다.

시민과 청년들이 싸워서 이뤄낸 '국민특검'이 이제 곧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합니다.

진상 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있는 자는 그 누구라도 법정에 세울 수 있도록, '국민특검'의 수사를 철저히 감시하겠습니다.

특검 수사로 참정권 박탈 사태의 진상이 규명되면, 그 결과가 선관위 개혁과 선거제도 개혁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우리 국민들께서 선거를 믿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올림픽공원을 지키고 계신 청년들과 시민들, 그 뜨거운 함성을 결코 잊지 않고, 참정권이 온전히 회복되는 그날까지 싸우고 또 싸우겠습니다.

넷째, 국민의 '안전 주권'을 지켜 드리겠습니다.

이재명 정권은 검찰을 해체하고 보완수사권마저 박탈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에서 벌어진 장미란 씨 실종사건, 광주의 장윤기 사건만 봐도, 보완수사권 박탈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갑니다.

그런데도 이 정권은 '문제가 생기면 고치겠다'고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이미 늦은 것입니다.

국민의 피해가 현실로 닥치기 전에, 보완수사권 회복 입법에 힘을 쏟겠습니다.

다섯째, '표현의 자유'도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입틀막법', 즉각 폐지에 나서겠습니다.

대통령과 정권의 부당한 언론 탄압을 막는 '언론 자유 회복' 대책도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년 행복권'을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이재명 정권은 '청년 포기' 정권입니다.

폐버스에 청년주택 만들고, 고시원에 욕조를 넣겠다고 합니다.

청년들은 아파트 살 생각도 하지 말고, 빌라 사라고 등을 떠밉니다.

민노총 기득권 지켜주느라 청년 일자리 다 빼앗더니, 일방적인 정년 연장 추진으로 청년 일자리를 더욱 더 절벽으로 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청년의 정당이 되겠습니다.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위' 내에 '청년주거 TF'를 구성하여, 청년 맞춤형 주거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청년의 일할 권리도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올해 신설된 노동국을 중심으로 '일자리 TF'를 만들어서, AI 시대에 맞는 노동개혁 방안을 찾겠습니다.

노란봉투법 철폐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민노총 등 거대노조의 일자리 전횡을 막을 대책도 강구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의 국민주권 수탈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진정한 국민주권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국민의힘은 야당입니다.

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우고, 국민의 주권을 지키는 것이 바로 야당의 존재 이유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우리의 역량부터 키워야 합니다.

저는 국민의힘을 강한 정당으로 만들 '안으로부터의 개혁'을 힘차게 추진하겠습니다.

당이 제대로 싸울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그 시스템에 기반하여, 제대로 싸울 인재들로 당을 채우겠습니다.

인재와 시스템이 맞물려 돌아가며, 싸워서 이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시스템이 인재를 부르고, 인재가 더 좋은 환경을 만들고, 그 환경이 다시 시스템을 더 발전시키는, '시스템-인재-환경'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이것이 제가 목표로 하는 '완전한 변화'입니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 2.0, 4대 혁신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당원주권 2.0' 시대를 열겠습니다.

시·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 선출 등에 당원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여, 당원 주권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모바일 당원증, 당원 제도 세분화 등 당원의 주인의식을 높일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당무감사 평가지표 개선, 당원 교육 체계화 등 당의 조직관리 시스템도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당무 혁신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당원주권 2.0 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키겠습니다.

둘째, '민생정당 2.0'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당 대표 직속의 '민생활력 PLA 위원회'를 설치하겠습니다.

경제, 외교, 안보, 청년, 미래 등 각 분야의 이슈를 주도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Patrol), 입법(Legislation), 사후 관리(Aftercare)에 이르는 체계적인 민생정책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소통정당 2.0'의 문을 열겠습니다.

확대 당직자 회의를 정례화하고, 현장 중심 상설위원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우리 사회 각 직능단체와의 MOU도 적극 확대할 것입니다.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세대별, 계층별, 지역별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국민과의 직접 소통 기회를 늘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치정당 2.0'의 깃발을 높이 세우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정통 보수정당입니다.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보수의 시대를 열어갈 책무가, 우리 국민의힘에 주어져 있습니다.

보수의 DNA와 역사를 체계적으로 재조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오프라인 기록관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여의도연구원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새로운 보수 어젠다를 발굴하고 보수의 가치를 실현할 구체적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가치에 맞춰, 당의 강령과 기본정책도 새롭게 개편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건국과 발전, 그 기적의 역사를 인정하는 모든 보수세력과의 연대에도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진정한 '보수의 맏형'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 모든 과업을 책임지고 추진해 나갈 '보수정체성확립위원회'를 설립하겠습니다.

선출직 평가 제도도 보수의 시대적 가치에 맞게 개편하겠습니다.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평가제도를 구축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보수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청년과 여성들에게 기회의 문을 더 활짝 열겠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공천 때 선보였던 청년 오디션 등 청년과 여성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여, 다양한 기회의 사다리를 놓겠습니다.

'국민의힘 2.0'은 지금까지의 개혁과는 다를 것입니다.

전통의 기반 위에 새로운 가치를 세우고, 당원 주권을 토대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민심과 함께 하는 보수의 새 길을 찾을 것입니다.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민생 중심 정책 정당으로 변모해 나갈 것입니다.

저 장동혁, 백만 책임당원들의 손을 굳게 잡고, '안으로부터의 개혁'을 완수하고, '완전한 변화'로 나아가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

유난히 덥고 긴 여름이었습니다.

폭염과 폭우가 교차하며 재난도 반복됐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 어떤 재난보다 무서운 것은 바로 이재명 정권의 폭정입니다.

부동산, 증시, 물가, 금리, 우리 경제 어느 한 곳도 정상인 곳이 없습니다.

외교도, 안보도, 치안도, 모두 벼랑 끝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정권, 아직도 4년 가까이 남았습니다.

이재명 정권이 바뀌든지, 이재명 정권을 바꾸든지, 바꾸지 않으면 안 됩니다.

국민의힘이 대안을 찾겠습니다.

저와 국민의힘,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정상화의 새 길을 열겠습니다.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해서, 국민 주권을 반드시 회복하고, 국민 여러분의 삶을 힘차게 일으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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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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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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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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