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안부가 26일 예비부부 지원서비스를 선정했다
- 예식장·스드메 가격비교와 공공예식장 정보를 모았다
- 20~49세는 결혼 여부와 무관하게 가임력 검사비를 받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참가격서 예식장·스드메 가격 비교…박물관·공원 등 공공예식장 이용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예식장과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가격을 지역별·시기별로 비교하고, 박물관이나 공원 등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20~49세 남녀는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가임력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결혼과 임신을 준비하는 국민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결혼 서비스 가격 정보', '공공 예식장 지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알려드림, 혁신서비스-예비부부 편'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3월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혼인 건수는 2022년 19만2000건에서 지난해 24만건으로 늘었다. 정부는 이 같은 혼인 증가세와 결혼 친화적 분위기에 맞춰 결혼 및 임신 준비를 돕는 공공서비스를 한데 모아 안내한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 누리집 '참가격'을 통해 예식장과 결혼 서비스의 계약가격을 지역별·시기별로 비교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지역을 선택해 예식장 대관료와 드레스 등의 평균 가격과 가격 분포, 업체가 공개한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과 예식 예정 시기, 원하는 품목에 따라 예상 비용을 미리 산출해 볼 수도 있다.
특히 업체가 공개한 가격 정보에서 계약에 포함되는 항목이나 취소·환불 조건을 함께 확인하면 예상하지 못한 추가 비용이나 계약 관련 분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을 지원하기 위해 박물관과 공원 등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 마당을 야외 예식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과 각 지방정부도 야외 정원, 국제회의장 등 특색 있는 공간을 공공 예식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 공공 예식장 정보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창구인 '공유누리'에서 '공공 예식장'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기관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장소를 빌려주거나 예식에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한다.
다만 예약 시기와 이용 조건 등은 시설별로 다른 만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임신·출산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하게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와 상관없이 20~49세 남녀라면 누구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원까지,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를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은 만 나이 기준 29세 이하, 30~34세, 35~49세 등 연령대별로 한 차례씩 생애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부터 3개월 이내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와 결과 상담을 받은 뒤 검사일부터 1개월 이내 검사비를 청구해야 한다. 지자체별로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어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노홍석 행안부 참여혁신조직실장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때 찾는 것만으로도 시간과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애주기와 일상 속 필요를 세심하게 살펴 체감도 높은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리겠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