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은 27일 고척 키움전서 원태인을 앞세워 나섰다.
- 원태인은 키움전 평균자책점 1.35로 강세를 보였다.
- 키움은 하영민이 초반 실점 억제해야 승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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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삼성 라이온즈 고척 경기 분석 (8월 27일)
8월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최하위 키움(42승 3무 73패)와 2위 삼성(66승 3무 44패)이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키움 하영민, 삼성 원태인으로 예고됐다. 삼성은 전날(26일) 최형우와 김영웅의 만루홈런 두 방을 앞세워 12-2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고, 키움은 2연승을 마감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삼성이 9승 1무 4패로 앞선다.

두 팀의 분위기는 크게 엇갈린다. 삼성은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선두 KT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 반면 키움은 25일 연장 11회까지 삼성을 상대로 3-3 무승부를 만들었지만 26일에는 1회부터 무너지며 대패했다. 이날은 키움이 삼성전에서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온 하영민을 내세우고, 삼성 역시 키움전 평균자책점 1.35로 강했던 원태인을 등판시킨다. 선발들의 상대전적만 놓고 보면 팽팽한 투수전 가능성도 충분하다.
◆팀 현황
-키움 히어로즈(42승 3무 73패, 10위)
키움은 전날 2-12로 크게 패했다. 1회부터 선발 박준현이 무사 만루 위기에 몰린 뒤 최형우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했고, 5회에는 김영웅에게 또 한 번 만루홈런을 맞았다. 한 경기에서 만루포 두 방을 얻어맞은 데다 사사구 11개와 실책 3개까지 겹치면서 경기 운영 자체가 어려웠다.
타선도 서건창과 히우라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2득점에 그쳤다. 첫 경기에서 삼성과 연장 접전을 펼치고도 승리를 만들지 못한 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크게 뒤지면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그래도 하영민이 선발로 나선다는 점은 키움에 긍정적인 요소다. 하영민은 올 시즌 21경기 100이닝을 소화하며 5승 7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에서는 3경기 17.1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12로 시즌 전체 성적보다 안정적이었다.
키움이 승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날과 달리 경기 초반 실점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 삼성 타선은 최근 구자욱과 최형우, 디아즈뿐 아니라 김영웅까지 장타를 만들어내고 있다. 하영민이 1~3회를 안정적으로 넘기면 키움도 불펜 싸움까지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지만 초반 장타를 허용하면 전날과 비슷한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삼성 라이온즈(66승 3무 44패, 2위)
삼성은 확실한 상승세다. 26일 키움을 12-2로 완파하면서 3연승을 달렸고 승률도 정확히 0.600까지 올라왔다. 여전히 선두 KT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어서 최하위 키움을 상대로 승수를 놓칠 여유가 없다.
특히 타선의 분위기가 뜨겁다. 전날 12안타와 홈런 2개를 기록했는데 두 홈런이 모두 만루홈런이었다. 최형우는 1회 무사 만루에서 박준현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고, 김영웅은 5회 무사 만루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한 팀이 한 경기에서 만루홈런 두 방을 기록한 것은 KBO 역대 21번째였다.
최형우는 만 42세 8개월 10일로 KBO 최고령 만루홈런 기록까지 새로 썼다. 김영웅도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중심 타선에 구자욱과 디아즈가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최형우와 김영웅의 장타까지 터지기 시작했다는 점은 상대 투수에게 상당한 부담이다.
마운드도 전날 최원태가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고 양창섭, 미야모리 사토시, 배찬승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져 핵심 불펜의 소모를 줄였다는 것도 27일 경기에서 상당한 이점이다.
◆선발 투수 분석
키움 선발: 하영민(우투)
하영민은 올 시즌 21경기 100이닝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키움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았지만 좋은 경기와 좋지 않은 경기의 편차가 있었다. 그래도 삼성전에서는 3경기 17.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12로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직전 21일 KIA전에서는 6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많은 안타를 허용했지만 6이닝을 채웠고, 대량 실점까지 이어지는 것은 막았다. 결과는 패전이었지만 최소한 선발이 필요한 이닝을 책임했다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았다.
하영민은 이미 삼성과 세 차례 만났다. 지난 4월 25일 고척에서는 원태인과 직접 맞대결해 키움의 4-2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당시 삼성은 원태인이 6이닝 이상을 버티고도 경기 후반 역전을 허용했다. 6월 16일 대구 맞대결에서는 하영민이 다시 삼성 타선을 상대했지만 이번에는 원태인이 6이닝 무실점으로 반격했다. 두 투수가 서로 한 차례씩 팀 승리를 나눠 가진 셈이다.
하영민의 과제는 장타 억제다. 전날 삼성은 홈런 두 방만으로 8점을 만들었다. 하영민이 주자를 출루시킨 뒤 최형우, 디아즈, 김영웅에게 가운데 몰리는 공을 던진다면 한 번에 큰 점수를 내줄 수 있다.
평가: 삼성전 평균자책점 3.12라는 기록은 긍정적이다. 직전 KIA전에서도 6이닝을 채웠다. 하지만 최근 삼성 타선의 장타력이 워낙 강하다. 선두타자 출루를 줄이고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삼성 선발: 원태인(우투)
원태인은 올 시즌 19경기 108.1이닝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 중이다. 시즌 전체 성적은 원태인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다소 아쉽지만 키움을 상대로는 완전히 다른 투수였다. 3경기 20이닝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첫 키움전에서는 4월 25일 고척에서 호투하고도 패전을 떠안았다. 당시 원태인은 266일 만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투구를 했지만 타선과 불펜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후 6월 16일 대구에서 다시 키움을 만나 6이닝 무실점 6탈삼진으로 설욕했고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최근 흐름은 다소 아쉽다. 원태인은 21일 NC전에서 7이닝 6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지만 팀이 패하면서 시즌 6패째를 떠안았다. 결과는 패전이었어도 7이닝을 책임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최근 삼성 선발진이 부상과 기복으로 흔들린 가운데 토종 에이스가 긴 이닝을 던져줬다는 의미가 있었다.
키움은 시즌 전체적으로 공격 생산력이 낮은 팀이다. 원태인이 서건창이나 히우라에게 초반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데이비슨의 장타만 조심한다면 경기 운영을 편하게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평가: 시즌 성적보다는 키움전 20이닝 평균자책점 1.35라는 상대전적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직전 NC전에서도 7이닝을 책임한 만큼 체력이나 이닝 소화 능력에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삼성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다.
◆주요 변수
원태인의 키움전 강세
이번 경기에서 가장 분명한 데이터다. 원태인은 올 시즌 키움을 세 차례 만나 20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키움 타선이 원태인의 변화구와 제구를 공략하지 못한다면 6회 이전에 많은 점수를 뽑기는 쉽지 않다.
하영민이 삼성의 장타를 막을 수 있을까
삼성은 전날 최형우와 김영웅의 만루홈런으로 8점을 만들었다. 구자욱과 디아즈까지 포함하면 상대 투수 입장에서는 쉬어갈 타순이 많지 않다. 하영민이 삼성전 평균자책점 3.12의 좋은 기억을 이어가려면 무엇보다 볼넷과 연속 출루를 줄여야 한다.
전날 대승으로 아낀 삼성 불펜
26일 삼성은 최원태가 6이닝을 책임한 뒤 양창섭, 미야모리 사토시, 배찬승으로 마지막 3이닝을 마쳤다. 접전에서 활용하는 핵심 필승조를 상당수 아꼈다. 반면 키움은 이틀 전 연장 11회 경기에 이어 전날에도 박준현이 일찍 무너지면서 불펜 부담이 이어졌다. 경기가 접전으로 흘러간다면 이 차이가 후반에 나타날 수 있다.
삼성의 선두 추격
삼성은 66승 3무 44패, 승률 0.600으로 2위다. 이제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상황에서 최하위 키움과의 맞대결은 반드시 승수를 챙겨야 하는 경기다. 전날 대승 이후 방심하지 않고 원태인을 앞세워 4연승까지 이어가는지가 중요하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삼성에 비교적 강했던 하영민과 키움에 더욱 강했던 원태인의 맞대결이다. 하영민은 5승 7패, 평균자책점 4.50이지만 삼성전에서는 17.1이닝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직전 KIA전에서도 6이닝 3실점으로 최소한 선발의 역할은 해냈다. 원태인은 시즌 6승 6패, 평균자책점 4.40이지만 키움전에서는 20이닝 평균자책점 1.35로 압도적이다. 직전 NC전에서도 7이닝 3실점으로 긴 이닝을 책임했다.
선발 매치업과 현재 타선의 흐름을 고려하면 삼성 쪽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요소가 많다. 특히 최형우와 김영웅이 전날 만루포를 터뜨리면서 중심 타선의 장타감까지 올라왔다. 키움으로서는 하영민이 초반 5~6이닝을 버텨주면서 원태인을 상대로 먼저 점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삼성은 전날처럼 볼넷과 안타를 묶어 중심 타선에 만루 또는 득점권 기회를 연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공격 흐름이다. 원태인이 키움전 강세를 다시 보여준다면 경기 후반에는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불펜 운영도 가능하다.
결국 하영민이 삼성전 평균자책점 3.12의 강세를 이어가며 전날 무너진 키움 마운드를 다시 세울 수 있을지, 원태인이 키움전 평균자책점 1.35의 천적 관계를 유지할지, 그리고 최형우·김영웅의 만루포 두 방으로 폭발한 삼성 타선이 하루 뒤에도 같은 타격감을 보여줄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27일 고척 키움-삼성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