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웬디스 주가가 27일 트라이언의 인수 계획 부인에 급락했다
- 트라이언은 16% 지분 보유 장기주주지만 인수엔 선을 그었다
- 웬디스는 실적 부진 속 반등 전략을 추진할 시간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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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 26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웬디스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행동주의 펀드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가 현 시점에서는 인수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다.
이날 오전 10시 47분 웬디스의 주가는 전장보다 12.76% 급락한 7.89달러를 가리켰다. 전날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넬슨 펠츠가 이끄는 트라이언이 현 시점에서 웬디스를 비상장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수 제안에 나설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트라이언은 웬디스 지분 약 16%를 보유한 장기 주주다. 로이터 등은 이달 초 부가티가 후원하는 블루파이브캐피털과 웬디스 가맹점주인 플린그룹 등 투자자 컨소시엄과 함께 인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지난 12일 주가는 14.7% 뛰었고 이후에도 상승세가 이어져 9개월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시가총액은 약 17억 달러였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트라이언은 웬디스의 실적과 최근 주가, 밸류에이션 배수, 현재의 전략 방향에 우려를 갖고 있다. 다만 향후 의도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트라이언 측은 로이터의 논평을 거부했고 웬디스는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인수 제안에서 한발 물러서면서 밥 라이트 웬디스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개선에 나설 시간을 벌게 됐다. 웬디스는 매출 감소로 대형 버거 체인 가운데 2위 자리를 내준 상태다.
라이트 CEO는 지난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회사가 비용을 줄이려다 품질을 희생했다고 인정했다. 기업 수장으로서는 이례적인 자기 반성이다. 그는 반등을 위한 5개 항목의 계획도 내놨다.
웬디스는 이달 초 실적 발표에서 분기 글로벌 매출 감소와 순이익 축소, 비용 증가, 주당순이익 하락을 모두 기록했다. 라이트 CEO는 당시 회사가 "분명히 잠재력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취임한 그는 최근 3년간 웬디스를 이끈 네 번째 수장이다.
인수설이 주가를 떠받쳤음에도 웬디스 주가는 5년 전보다 약 60%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웬디스와 트라이언의 관계는 20년 가까이 이어져왔다. 트라이언 공동창업자인 피터 메이가 18년간 이사회에 몸담았고, 지난해에는 넬슨 펠츠의 아들 브래들리 펠츠가 9인 이사회에 합류했다. 넬슨 펠츠 본인과 또 다른 아들 매슈도 과거 이사직을 맡았다. 트라이언은 2022년에도 웬디스의 비상장 전환을 검토했다가 2023년 물러선 바 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