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안군의회가 1일 새만금 RE100 산업기반 확대를 촉구했다.
- 군의회는 500만평 이상 산업용지 확보와 산단 조성을 요구했다.
- 재생에너지를 일자리·소득·청년정착으로 잇자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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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레저용지·농생명용지 산업용지 전환, 부안지역 500만평 확보 '건의'
[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의회가 1일 새만금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지역 산업과 일자리로 연결하기 위해 대규모 산업용지 확보와 RE100·수소산업 기반 확대를 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부안군의회 의원은 이날 '부안군 새만금 RE100 산업기반 확대 촉구 건의안'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RE100 중심으로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부안지역 새만금 개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안군은 풍부한 햇빛과 바람을 비롯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어 RE100과 수소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국가사업인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산업개발의 중심에서 소외되면서 산업기반과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청년 유출과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했다는 것이 군의회의 설명이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8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을 통해 부안지역에 약 140만평 규모의 새만금 3산단을 조성하고 RE100 산단 지정과 수소 특화산단 육성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변 태양광·수소 관련 시설과 연계해 수소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담겼다.
군의회는 현재 계획만으로는 부안이 재생에너지를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생산기지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며 대규모 첨단기업과 연관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용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안지역 관광레저용지 R1~R4는 민간투자를 통한 관광개발이 추진됐지만 실질적인 개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만큼 변화된 산업환경과 지역 수요에 맞춰 산업용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부안군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도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해 최소 500만평 이상의 산업용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의회는 대규모 산업용지가 확보돼야 첨단기업과 연구시설, 협력업체가 함께 입주할 수 있고 재생에너지 생산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지역소득, 청년 정착으로 이어지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군의회는 부안의 미래 산업기반을 좌우할 중요한 시점인 만큼 정부와 관계기관이 지역의 요구를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부안지역 새만금 3산단 조성 기본계획 확정 및 RE100·수소 특화산단 조속 추진 ▲관광레저용지 R1~R3와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 및 최소 500만평 이상 산업용지 공급 ▲지역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일자리·소득 창출과 청년 정착으로 이어지는 산업생태계 구축 등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