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재정 취약 지역일수록 더 불리"…미래대응기금이 낳을 교부세 격차 지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가 2027년 미래대응기금에 초과세수를 전출하면 보통교부세가 29조6000억원 줄어들 전망이다.
  • 경북은 4조7000억원 감소해 가장 크고, 비수도권 타격이 컸다.
  • 지방교부세는 줄고 지방계정은 생기지만, 자율재원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북 감소액 4조7000억원 최대
자체 세입 취약한 비수도권, 재정 공백 가능성
지방교부세는 줄고 '용도 제한' 지방계정 늘어
보통교부세 29조6000억 감소 전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가 2027년 신설하는 미래대응기금에 초과 세수를 전출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에 배분되는 보통교부세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북의 감소액이 4조7000억원으로 가장 클 것으로 추산됐다. 재정자립도가 낮고 자체 세입 기반이 약한 비수도권 지역이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3일 나라살림연구소의 '미래대응기금 전출에 따른 지방교부세 금액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 보통교부세는 미래대응기금 전출이 없을 경우 98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정부 계획대로 초과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으로 옮기면 보통교부세는 29조6000억원 감소한 68조5000억원이 될 전망이다.

[AI일러스트= 김범주 기자][자료=나라살림연구소]

정부는 반도체 경기 호조 등에 따라 최근 10년간의 내국세 증가 추세를 웃도는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할 계획이다.

미래대응기금은 세수 변동에 따른 재정 불안정을 줄이고 청년, 성장동력, 지방, 교육, 인재 분야에 투자하기 위해 신설된다. 예산당국은 미래대응기금의 수입 규모를 162조3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지역별 보통교부세 감소액은 경북이 4조7000억원으로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다. 미래대응기금 전출이 없을 경우 경북의 보통교부세는 15조7000억원 수준이지만, 전출이 이뤄지면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남은 3조8000억원 감소한 8조7000억원, 경남은 3조4000억원 줄어든 7조8000억원, 강원은 3조1000억원 감소한 7조3000억원, 전북은 2조7000억원 줄어든 6조3000억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충남은 2조6000억원, 경기는 2조1000억원, 충북은 1조9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과 대구는 각각 1조원, 제주는 9000억원, 인천은 7000억원, 광주와 울산은 각각 6000억원, 대전은 5000억원, 세종은 1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보통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재정 규모인 기준재정수요액에서 자체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수입인 기준재정수입액을 뺀 '재정부족액'을 기준으로 배분된다. 자체 수입만으로 행정서비스와 복지, 지역사업 등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지역일수록 재정부족액이 커지고, 보통교부세 배분 비중도 높아지는 구조다. 재정자립도가 낮고 자체 세입이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지방교부세 의존도가 높은 지자체는 복지, 지역개발 등 자체 사업에 쓸 수 있는 일반재원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현행 지방교부세법은 내국세의 19.24%를 지방교부세 재원으로 배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초과 세수가 미래대응기금으로 먼저 들어가면 지방에 자동으로 배분될 재원도 줄어들게 된다.

정부는 지방교부세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미래대응기금 안에 15조3000억원 규모의 지방계정을 설치할 방침이다. 하지만, 지방교부세는 지방정부가 용도를 비교적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일반재원인 반면, 미래대응기금 지방계정은 중앙정부가 지원 대상과 사업 목적, 지원 방식을 정하는 사업성 재원이라는 차이가 있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정부는 지방교부세 감소 규모와 지자체별 영향을 명확히 공개하고, 지방정부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거칠 필요가 있다"며 "지방의 자주재원만 기금으로 옮기는 방식은 재정분권의 진전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