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7일 2026 위드펫스타를 다음달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행사는 화명생태공원서 이틀간 열리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참여한다.
- 가을캠핑·댕댕런·댕댕워크 등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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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캠핑 등 인기 프로그램 조기 마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올가을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부산 화명생태공원으로 떠나면 된다.
부산시는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북구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2026 위드펫스타(제2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이어온 '동물사랑 문화축제'를 계승하면서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의 의미를 반영해 구성했다. 올해 메인 콘셉트는 '댕냥이와 가을 펫크닉'으로 낙동강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며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슬로건을 '같이하는 발걸음, 가치 있는 동물사랑'으로 정하고 반려가족 대상 행동교정 상담, 펫티켓 교육 등을 배치했다.
축제의 참여형 핵심 프로그램은 '가을 캠핑', '댕댕런', '댕댕워크' 3가지다. 이들 프로그램은 7일부터 9월 20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가을 캠핑은 사연 접수 방식으로 진행하며 매년 조기 마감되는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 캠핑은 화명오토캠핑장에서 열리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총 30가족이 반려동물과 함께 텐트를 치고 낙동강변 가을 풍경을 즐기며 머무는 일정이다. 댕댕런은 100가족을 대상으로 잔디광장을 달리는 러닝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기초 운동량을 채우고 반려견과의 호흡을 맞추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댕댕워크는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100가족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생태공원 일대를 걷고 안전한 산책 요령과 목줄·배변 등 기본 펫티켓을 현장에서 실천한다.
시는 걷기 코스 곳곳에 안내 인력을 배치해 시민들이 동선 혼선 없이 프로그램을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별도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한 체험과 공연도 다수 준비된다.
반려동물 행동과 건강 관련 고민을 상담하는 '댕댕&냥냥 고민상담소'에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와 수의사 김명철 씨가 참여해 시민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가을 펫 음악회, 재즈 밴드 공연 등 야외 무대 프로그램도 운영해 공원 분위기를 살린다.
반려동물 건강상담 부스와 반려동물 재능·개성을 소개하는 '자랑할개 나의 펫스타', 위생·미용 체험을 제공하는 '댕냥 살롱', 즉석 사진을 촬영하는 '댕냥세컷' 등도 준비된다.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간단한 운동을 즐기는 가을 멍랑운동회와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축제장 한편에서는 반려동물 프리마켓 존이 함께 열린다. 수제 간식과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 판매 부스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산책과 체험 사이에 생활용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프리마켓 참여 업체를 사전 조율해 안전 기준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기본 위생 수칙을 점검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과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내 공지와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덕 푸른도시국장은 "가을 캠핑과 댕댕런, 댕댕워크를 통해 낙동강변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반려문화와 동물보호의 날 의미를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