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18일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점검했다
- 이달 말까지 할인 지원 1930억원과 성수품 18만5000t을 푼다
- 전통시장 환급 확대와 내년 소상공인 예산 증액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환급…내년 안전관리 예산 4배 확대
[세종=뉴스핌] 김현구 기자 =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달 말까지 1930억원 규모의 할인 지원과 18만5000톤(t)의 성수품 공급을 추진한다. 전통시장에서는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도 진행한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서울 공릉 도깨비시장을 찾아 추석 장바구니 물가와 소비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부는 앞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과 보완대책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1930억원의 할인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0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추석 성수품 공급물량도 18만5000t으로 확대했다.
지난 16일까지 농축산물은 전체 공급계획 16만3000t 가운데 12만1000t, 수산물은 2만2000t 가운데 6000t의 공급을 마쳤다. 정부는 한우·한돈·닭고기 등에 대해서도 자조금 등 가용재원을 활용해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농협 등을 통한 대규모 할인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전국 300개 참여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 구매하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지난해 참여 시장은 농축산물·수산물 각각 200개였다.
정부는 환급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부스를 통합하고 모바일 대기시스템과 번호표 키오스크, 현장인력을 확충했다. 이 후보자는 현장환급 부스를 찾아 개선된 운영방식과 소비자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내년에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예산도 확대한다. 지역 관광 거점과 문화를 연계하는 전통시장 육성사업 예산은 올해 315억원에서 내년 427억원으로 35.6% 늘린다.
폭염 등에 대비한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는 132억원에서 562억원으로 325.8% 증액한다. 제품혁신과 브랜드화,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생활문화 혁신지원사업에는 올해보다 두 배 많은 8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후보자는 "전통시장은 국민의 일상과 지역경제가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민생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와 전통시장·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집행되도록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면한 민생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과 함께 소상공인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도 중요하다"며 "경제 회복의 온기가 소상공인을 비롯한 민생 현장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hyun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