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다올증권이 6일 아모레퍼시픽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3분기 북미 마케팅비로 이익률은 낮아졌다고 봤다.
- 4분기부터 북미 매출과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코스알엑스 틱톡샵 K뷰티 3위 올라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북미 사업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6일 다올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2일 종가 13만2700원과 비교하면 상승 여력은 35.6%다.
3분기 연결 매출은 1조1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1082억원으로 17.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8.1% 밑도는 수준이다.
3분기 수익성 부진은 북미 마케팅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 아마존 빅딜데이를 앞둔 선제 마케팅과 코스알엑스 미국 틱톡샵 관련 비용 등이 집중되면서 영업이익률은 9.7%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수익성 하락은 10월 아마존 빅딜데이를 앞둔 마케팅비 선집행과 미국 틱톡샵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이라며 "3분기에 집행한 마케팅비가 10월 행사 매출로 회수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미국 틱톡샵은 향후 북미 성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꼽혔다. 3분기 틱톡샵 총상품거래액(GMV)은 코스알엑스 412만달러, 일리윤 81만달러, 라네즈 69만달러로 집계됐다. 코스알엑스는 미국 틱톡샵 K-뷰티 12개 브랜드 가운데 3위에 올랐다.
코스알엑스의 판매 흐름도 최근 개선되고 있다. 월간 틱톡샵 GMV는 지난 7월 134만달러에서 8월 151만달러로 늘었다. 9월 들어 첫째 주 43만달러에서 넷째 주 28만달러까지 감소했지만 보고서는 이를 10월 아마존 빅딜데이를 앞두고 마케팅비를 선집행한 영향으로 해석했다.
다만 틱톡샵 내 판매 효율 개선은 과제로 남았다. 코스알엑스의 재생 1회당 GMV는 0.148달러로 K-뷰티 12개 브랜드 중앙값인 0.135달러보다 높았다. 반면 크리에이터 가운데 유기적 재생 비중은 8%로 낮아 무료 마케팅 의존도가 높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결국 3분기에 집행한 마케팅비가 10월 행사 매출로 회수되는지가 4분기 실적의 핵심 변수"라고 진단했다.
국내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됐다. 3분기 국내 매출은 60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10.5%를 기록할 전망이다. 온라인과 멀티브랜드숍(MBS) 채널이 성장하고 해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면세 매출 회복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중국 사업은 구조조정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3분기 중국 매출은 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하지만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3.0% 적자에서 올해 3.0%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4분기부터 나타날 전망이다. 다올투자증권은 4분기 매출을 1조2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1377억원으로 162%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4분기 북미 매출은 3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10월 아마존 빅딜데이를 시작으로 연말 쇼핑 시즌까지 이어지면서 3분기에 선집행한 마케팅 비용이 매출 성장으로 연결될지가 관건이다.
연간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아모레퍼시픽 매출을 4조68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4899억원으로 4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27년에는 매출 5조1866억원, 영업이익 60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수익성 하락 배경은 10월 아마존 빅딜데이를 앞둔 마케팅비 선집행과 미국 틱톡샵 관련 비용 증가"라며 "4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높은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