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거래소는 23일 코스닥 승강제의 세부 운영방식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거래소는 셀렉트 편입 기준과 기업 수를 시장 의견수렴을 거쳐 검토 중이다
- 코스닥 승강제는 기업 경쟁력에 따라 그룹을 나누고 상·하위 이동을 허용하는 제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사를 우량기업과 일반기업 등으로 나눠 관리하는 '코스닥 승강제'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을 두고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우량기업군인 셀렉트의 편입 기준과 기업 수 등을 둘러싸고 여러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거래소는 시장 의견을 수렴하며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3일 한국거래소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세그먼트 도입 추진과 관련하여 지정요건 및 관련 제도 등은 시장 의견수렴 및 검토 중으로 세부사항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코스닥 승강제의 우량기업군 편입 방식과 관련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기업 수에 제한 없이 상위 그룹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절대평가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거래소는 특정 평가 방식을 확정한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코스닥 승강제는 코스닥 상장사를 우량기업군인 '셀렉트', 일반기업군인 '스탠더드', 관리군 등으로 구분해 운영하는 제도다. 기업의 특성과 경쟁력에 따라 시장 내 그룹을 나누고, 하위 그룹에 속한 기업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상위 그룹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도 도입의 관건은 각 그룹을 구분할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느냐다. 시가총액뿐 아니라 매출과 이익의 성장성, 기술력 등 기업의 경쟁력을 어떤 방식으로 평가할지가 주요 검토 대상이다. 특히 셀렉트 편입 기업의 수를 사전에 제한할지,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은 추가로 편입할 수 있도록 할지에 따라 제도의 운영 방식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우량기업군을 별도로 구분하면 기관투자가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코스닥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반면 그룹 간 구분이 기업에 대한 서열화나 낙인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거래소가 구체적인 지정요건과 운영 방식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시장 의견을 어떻게 반영할지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