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용진 부위원장은 1일 비만치료제 지정 심사 연기를 환영했다
- 박 부위원장은 고가 약값과 규제 실효성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 해외 처방약 반입 제한과 건강보험 적용 등 개선 방안을 살피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합리적 해법 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살필 것"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박용진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의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 심사 연기와 관련해 "지나치게 비싼 약값과 관련한 국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생각해 신중한 심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식약처의 새로운 규제가 실효성에 의문이 드는 행정편의주의적 규제가 아닌지 우려됐다. 이번 심사 연기를 반갑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썼다.

앞서 지난달 30일 금요일 규제합리화위원회 민생분과에서 예정됐던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의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 심사가 미뤄진 바 있다.
박 부위원장은 "국민과 환자들, 의료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 듣고 충분히 검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오남용을 막자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그 규제가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는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우선적으로 논의되어야하는 것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제도권 안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건강보험 적용을 통한 약값 부담 완화 등 치료의 문턱을 낮추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부위원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비만치료제의 해외 반입 제한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에는 해외에서 정식 처방받은 비만치료제까지 국내 반입이 제한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불법 유통과 위조 의약품은 철저히 막아야겠지만, 정당한 치료 목적으로 가져오는 약까지 똑같이 막는 것이 맞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식약처와 관세청의 관련 규정과 실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챙겨보겠다"고 약속했다.
박 부위원장은 "국민의 안전도, 치료받을 권리도 중요하다"며 "어느 한쪽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더 합리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