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게임!해외로] ⑬ 조이맥스, '실크로드'로 동서양 잇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편집자주] 올해 게임산업 최대의 화두는 해외시장이다. 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는데는 내수시장이 포화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국내 게임회사들의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고도의 기술력이 한 몫하고 있다.

마진 또한 자동차나 휴대폰 등 제조업 수출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짭짤하다. 앞으로 한국의 차세대 수출 효자품목 중 하나로 게임산업이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에 따라 뉴스핌은 각 게임회사들의 해외 신(新)시장 진출 현 주소를 짚어보고 그 성장성을 살펴보기로 했다. 신시장 개척 돌파구를 찾기 위한 각사별 전략의 면면도 비교해 봤다.




- 매출 90% 이상 해외서 발생
- 라인업 강화...시장공략 박차


[뉴스핌=김동호기자] 글로벌 직접 서비스 시스템인 GDS로 전세계 180여개국, 2000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조이맥스가 '실크로드 온라인'을 통해 동서양을 잇는다.

과거 동양에서 서양으로 비단을 수출하던 길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실크로드(비단길)'는 이제 한국의 조이맥스가 온라인게임을 전세계로 수출하는 길이 됐다.

지난 2005년 대만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한 MMORPG '실크로드 온라인'은 현재 180여개국에 진출해 조이맥스의 세계 시장 공략에 선봉에 서 있다.

실제 조이맥스의 지난해 매출 중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조이맥스는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체개발과 퍼블리싱을 통해 게임라인업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GDS와 '실크로드 온라인'의 성공

조이맥스는 자사의 MMORPG '실크로드 온라인'을 글로벌 직접 서비스 시스템인 GDS를 통해 전세계 180여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다. 일반적인 게임회사들의 해외 진출 형태와는 상당히 다르다.

GDS는 쉽게 생각하면 '구글' '야후'와 같은 글로벌 포털사이트와 비슷한 개념이다. 한국에 서버가 있지만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접속해 회사가 제공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는 국내 온라인 게임회사들이 흔히 선택하는 해외 진출 방식인 라이센스 계약이나 현지법인 설립 등의 방식에 비해 수익성은 더 높으면서도 개별 국가 진출시 리스크는 적다.

조이맥스는 이러한 GDS 방식을 통해 '실크로드 온라인'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현재 회사 매출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위해서는 전세계 사용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버 기술과 유통망, 게임 운용 노하우 등이 필요하다.

GDS 시스템 이외에도 '실크로드 온라인'이 180여개국에 서비스 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은 MMORPG 장르 치곤 상대적으로 낮은 게임사양과 모든 연령대를 고려한 게임 연출을 꼽을 수 있다.

또 기존의 판타지나 SF 장르의 게임이 아닌 '실크로드'라는 역사적인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가 세계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크로드 온라인'의 현재 주요 서비스 국가는 미국과 독일, 터키, 이집트 등이며, 이들 4개 국가의 매출은 전체 GDS 매출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 라이센스 진출 및 퍼블리싱 강화

조이맥스는 현재 글로벌 직접 서비스 외에도 현지 퍼블리셔를 통한 라이센스 진출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대만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에 '실크로드 온라인'의 라이센스 진출을 했으며, 작년에는 태국과 러시아 지역에 라이센스 진출을 추가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캐주얼게임 '범피크래쉬 온라인'(아래사진)도 국내 상용화 전 이미 태국과 대만, 홍콩에 진출하는 등 라이센스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자체 개발 게임의 해외 진출 이외에도 GDS를 통한 퍼블리싱 사업도 강화한다.

조이맥스는 이미 지난 2008년 2월과 8월에 각각 '다크 에덴'(소프톤엔터테인먼트)과 '데코 온라인'(락소프트)의 글로벌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한 상태다.

또 지난해에는 '마스터크로니클'(유티플러스)과 '로드워'(에프엠스튜디오)의 전 세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현재 상용화 준비중이다.

◆ 다국어 서비스 확대로 세계 시장 공략

조이맥스는 올해 상반기 '실크로드 온라인'의 다국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실크로드 온라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동지역 외에도 유럽과 남미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

조이맥스는 지난해 11월 터키어를 시작으로 '실크로드 온라인'의 다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그간 영어로만 서비스되던 게임 내 언어를 다양화해 비영어권 게임 이용자들의 언어적 한계 해소를 위한 조치다. 조이맥스는 터키어 서비스를 시작한 후 신규 가입수 및 액티브유저수가 서비스 시행전에 비해 3배 이상 상승했다며 이는 GDS를 통한 수요 예측과 성장가능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현지화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에 조이맥스는 지난달 중동지역 20여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랍어 서비스에 대해 '실크로드 온라인'의 이용비율이 높은 이집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를 중심으로 마케팅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조이맥스는 이외에도 오는 5월까지 독일어, 스페인어를 통한 다국어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