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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정비, "혼자서도 걱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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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춘 기자] 경기 불황 속에 차량을 정비업체 등에 맡기지 않고 직접 정비하는 '셀프 정비족'이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를 스스로 정비, 관리할 경우 정비업체에 맡길 때 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운전자들에게 인기다. 자동차를 스스로 정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공구들이 꼭 필요하다. 내 자신이 정비사가 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자동차 정비 관련 공구들을 알아봤다.

◆ 드라이버 (충전식 전동드라이버)

보쉬의 충전 스크류드라이버 'GSR ProDrive'는 무게 500g의 콤팩트사이즈로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이 탁월하다. 이 제품은 보쉬의 혁신적인 프리미엄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로 인해 다른 제조업체의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수명이 4배 더 길고, 긴 작동 시간을 자랑한다. 또, 30분만에 100% 충전이 가능해 지속적인 작업이 가능하며, 전자 셀 보호장치(ECP) 채택으로 배터리 과부하, 과열, 과방전을 방지한다. 무선 전동드라이버는 자동차 정비 작업 중 하나인 드라이빙 작업을 오랜 시간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 있어 자동차 정비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

◆ 여러 종류의 렌치

자동차의 많은 부품들은 머리 모양이 육각형인 볼트로 조립된다. 이런 볼트 또는 너트를 풀고 조일 때에 필요한 공구가 '렌치'다. 자동차 정비에서 주로 사용하는 렌치는 '소켓 렌치', '복스 렌치'와 흔히 스패너라 불리는 '오픈 렌치'다. '소켓 렌치'는 볼트 크기에 맞게 공구의 머리 부분을 갈아 끼울 수 있다. '복스 렌치'는 공구의 끝부분이 볼트나 너트를 완전히 감싸게 되어있는 형태의 렌치를 말한다. '오픈 렌치'는 복스 렌치를 사용할 수 없을 만큼 볼트 머리 위의 공간이 부족할 때 쓸 수 있다. 특히 오픈 렌치와 복스 렌치가 붙어있는 제품을 이용하면 용도에 따라 쓰기 편리하다.

◆ 안전잭 & 잭핸들

여름 휴가철의 경우, 먼 길을 떠나기 위해 가장 유심히 체크해야 하는 것이 타이어다. 안전잭은 타이어가 펑크 났을 경우, 차체를 들어 올릴 때 사용하는 공구이다. 안전잭으로 차체를 들어 올리려면 잭핸들이 필요한데, 안전잭에 있는 홈에 잭핸들을 연결해서 시계방향으로 힘껏 돌려주면 사람의 힘으로도 무거운 차체를 들어올릴 수 있다.

◆ 다용도 분무식 윤활제

다용도 분무식 윤활제는 자동차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자주 쓰는 제품으로, 윤활기능뿐 아니라 녹 제거 및 방지기능도 뛰어나다. 뻑뻑한 볼트나 나사에 뿌리면 틈새로 스며들어 볼트나 나사가 잘 풀리고, 경첩 등에 뿌리면 마찰로 인한 소음이 줄어든다. 또 전기 및 오디오 배선의 낡은 커넥터 부분에 뿌리면 잡음을 없앨 수도 있다. 휘발성이 있기 때문에, 마찰이 자주 생기는 곳에 쓰면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으므로 수시로 뿌려줘야 한다.

◆ 랜턴과 휴대용 라이트

야간이나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어두운 곳에서 엔진룸이나 실내 구석을 살펴볼 때에 꼭 필요한 것이 조명이다. 차내의 12V 전원에 꽂아 쓰거나 건전지를 넣어 쓰는 제품이 편리하다. 엔진룸을 자주 살펴보는 편이라면 보네트 안쪽 구멍에 걸어 쓸 수 있는 자동차 전용 작업등을 갖추는 것이 좋다.

◆ 전기와 배선작업에 필요한 것들

케이블 타이는 여러 배선을 함께 묶어 고정시킬 때 편리하다. 실내의 배선은 굵기가 가는 것이 많으므로, 너비 0.5cm, 길이 10cm 내외의 것이면 충분하다. 전기용 절연 테이프는 배선의 연결부분을 감쌀 때에 주로 사용하지만, 케이블 타이의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접착력이 강하지 않고 열에 약하므로, 열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나 가까운 부분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라디오 펜치라고 불리는 '롱 노즈 플라이어'는 배선과 부품을 집을 때 쓴다. '니퍼'는 각종 배선을 자르거나 전선의 피복을 벗길 때에 필요하고, 가위도 테이프나 전선을 자르고 다듬을 때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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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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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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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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