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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공자위 "시행령 개정, 필요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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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신제윤 금융위 부위원장은 17일 금융지주사법 시행령 개정 추진과 관련,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조기 민영화 등 3가지 기본원칙 하에서 시행령 개정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우리금융 매각 방안 관련 브리핑에서 "그 과정에서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면 할 것이고 필요하지 않으면 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행령 개정 여부는 여러 원칙에 따라 각계의 의견을 들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자위는 우리금융지주 일괄매각 후 인수자의 분할 재매각에 대해 특별한 제한은 없다는 밝혔다.

박경서 매각소위 위원장은 "(매각과 관련해) 제한을 두면 둘수록 인수자가 가격을 낮게 쓰게 될 것"이라며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재매각에 대해 제한을 가하는 것은 경제적 논리에 타당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민상기 공적자금위원회 위원장, 신제윤 금융위 부위원장, 박경서 매각소위 위원장(고려대 교수),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용범 공자위 사무국장에 대한 일문일답 전문이다.


- 금융지주사의 법령상 최소 매입지분 조건 95%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가 없다

▲ (민상기 공자위 위원장) 작년에도 금융지주회사들이 인수 및 합병의 방식을 취했고 우리금융지주 매각 참여가 가능했다. 그 과정에서 느낀 것이 주간사 내지 실제 참여를 받아본 결과 최소매입조건이 100% 내지 95%로 한정될 경우 경쟁여건이 매우 제한된다. 그런 보고를 공자위에서 받았다. 여건이 더 넓혀지기 위해서는 완화돼야 한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는 시행령 변경사항인데 공자위 자체는 시행령에 대해 개정이나 토론 등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주체가 되지 못한다. 금융위 사안이다. 보고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금융위에서 결정할 문제다.


- 매각 완료 시점은?

▲ (민상기 공자위 위원장) LOI는 6주로 할 생각이다. 6월 29일이다. 서두룰 생각이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에서 호흡하는 것이다. 예비심사는 한달 정도. 7월 하순 정도도 생각하고 있다. 예비심사를 하면 검토를 해서 최종입찰을 9월경에 할 것이다. 절대로 서두르거나 할 것은 아니다.


- 매각 재추진 방안에서 국내 금융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고려한다는 했는데
 
▲ (박경서 매각소위 위원장) 원론적인 얘기를 할 수밖에 없다. 평가기준상에서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조기민영화, 국내 금융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등 이 3가지를 평가에 포함시켜서 부합하는 곳을 선정하려고 한다.


- 산은금융지주의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참여에 대해서는

▲ (민상기 공자위 위원장) 특정기관이 아직 공자위에 어떤 것도 내놓지 않았는데 대답을 한다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특정후보의 입찰 참여 여부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가상의 입찰 후보에 대한 코멘트는 좀 더 시간을 달라. 매각 관련 3가지 기본원칙을 어떻게 해석할지는 매각소위에서 기준을 만들고 위촉된 위원들이 할 것이다.


- 최종 한곳이 입찰에 참여할 경우는

▲ (민상기 공자위 위원장) 9월까지 시간이 남아 있다. A지주사, B지주사가 아무리 좋더라도 하나만 오면 유효경쟁의 위배다. (개인적으로) 하나만 남을 경우 적어도 유찰로 할 것으로 유도할 것이다. 결론은 공자위원이 내는 것이다. 경쟁원칙을 지켰으면 한다.


- 금융위는 금융지주사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나

▲ (신제윤 금융위 부위원장) 법에 우리금융지주 매각과 관련 3가지 기본원칙 하에서 시행령 개정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면 할 것이고 필요하지 않으면 하지 않을 것이다.


- 작년 지주사 일괄 매각을 추진하지 않았던 이유는

▲ (박경서 매각소위위원장) 작년 일부 자회사를 분리매각하려고 했던 것은 공적자금 극대화의 희망 때문이었다. 막상 실행을 하고 보니까 절차상 매우 복잡하고 법적 문제가 발생했다. 분리매각이 안될 경우 우리금융지주 본체를 매각할 수 없는 부정적 효과가 발생했다. 우리지주 본체를 매각하지 못하게 되면 시너지 측면에서 가치 손실이 있다. 일괄매각이 절차상이나 최종 공적자금 회수에 있어 더 나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 우리금유융지주 매각에 있어 현 시장상황이 적기라고 했는데
▲ (민상기 공자위 위원장) 적기라는 것에 대해 약간의 바이러스는 있다. 시장이 될 것 같다는 주간사의 보고와 공자위 나름대로의 판단이다.


- 일괄매각으로 인수한 주체가 분할매각하는 것에 대한 조건이 있는가?
▲ (박경서 매각소위위원장) 제한을 하면 할수록 인수자가 가격을 낮게 쓰게 될 것이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재매각에 대해 제한을 가하는 것은 경제적 논리에 타당하지 않다.


- 국민주 방식의 공모를 통한 민영화 계획이 있는가

▲ (민상기 공자위 위원장) 우리금융지주 경영권 매각 외에 국민주 방법과 블록딜 방법 등 총 4가지가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하면 빨라야 3년 정도 걸린다. 한 번에 소화할 수 있는 양이 제한돼 있다. 3~4년 정도 걸린다. 할인율도 15~30%다. 생각 안해본 것이 아니고 소화할 수 있는 금액과 양이 제한된다. 아직은 시장에서 합병 및 인수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고 있다. 1월 회의 결과로는 경영권 매각을 할인을 해가면서 하는 것이 아직은 맞지 않다는 결론이다. 국민주의 경우는 법이 폐기돼서 법을 만들어야 하는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 이번까지는 경영권 매각으로 결정하고 있다.


- 우리금융 민영화 관련 외국계자본이 참여할 때 제한은
▲ (민상기 공자위 위원장) 차별을 둘 수가 없다. 차별을 두겠다고 얘기한 적도 없다. 매각소위에서 검토할 것이다. 금융위에서 대주주 심사가 있다.


- 해외투자자 중 우리금융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은. 그리고 PEF의 인수는 유효한가

▲(민상기 공자위 위원장)  PEF는 유효하다. 개별업체에 대해서는 얘기할 수 없다.


- 예금보험공사에서 차익매각 극대화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과 방안은
▲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 예보가 대주주로서 우리은행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기업경영이 많이 개선됐다. 대표적인 사례가 주식시장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7% 및 9% 블록세일을 하면서 현재까지 제일 고가로 팔았다. 좋은 가격으로 팔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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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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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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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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