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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T산업 빅뱅 수혜주"-신한

기사입력 : 2011년10월27일 08:08

최종수정 : 2011년10월27일 08:08

[뉴스핌=이은지 기자]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7일 LG전자의 실적이 3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 1000원을 제시했다.

소 연구원은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로 인한 휴대폰 사업부 영업적자 확대와 태양광 비용 증가로 영업적자 320억원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은 LTE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와 LCD TV 증가에 힘입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또 LTE 스마트폰 대중화 및 파나소닉의 PDP TV 시장 철수도 LG전자에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애플이 주도한 3G 스마트폰 혁명의 시대가 끝나고 4G LTE 스마트폰이 헤게모니를 장악할 것"이라면서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 판매량은 출시 10일만에 15만대를 판매하는 등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옵티머스 LTE폰은 조만간 미국과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북미와 유럽 평판 TV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파나소닉이 PDT TV 철수를 결정한 것도 긍정적이다. 소 연구원은 내년 LG전자가 42 PDP TV 구조조정과 더불어 3D FPR LED TV 판매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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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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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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