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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얇고 강력한 '엑스노트 P330' 출시

기사입력 : 2011년11월10일 10:5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具本俊, www.lge.co.kr)는 10일 화면 두께를 대폭 줄이고 성능은 한층 강화한 노트북 신제품 '엑스노트 P330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올해 초부터 얇고 가벼운 노트북 시장을 주도해온 '블레이드' 시리즈(P210(12.5인치)/P430(14인치)/P530(15인치))의 13인치 신모델로 강력한 성능과 휴대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지포스 GT555M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20% 향상된 멀티태스킹 성능과 끊김 없는 영상을 제공한다. 

또 SSD와 HD를 결합한 ‘듀얼 스토리지 시스템’을 적용해 부팅 시간을 19초로 단축시키고 넉넉한 저장공간을 확보했다.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도 노트북의 화면 테두리 폭을 기존보다 8mm 줄인 내로우 베젤 기술을 적용해 12인치 대 노트북 크기 수준이다.

이와 함께 ‘블레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 동급 모델 절반 수준인 4.5mm 초박형 화면 두께와 1.7kg 무게로 얇고 가볍다. 가격은 149만~222만원이다.

LG전자 PC사업부장 이정준 부사장은 "이 제품은 가볍고 얇지만 성능은 강력한 ‘블레이드’ 시리즈의 종합판"이라며 "올 초부터 이어온 판매 돌풍에 더욱 박차를 가해 노트북 시장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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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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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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