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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올해 실적개선 기대 '목표주가 4만원' -KTB

기사입력 : 2012년01월12일 08:35

최종수정 : 2012년01월12일 08:40

[뉴스핌=최영수 기자] 올해 대우인터내셔널의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KTB투자증권은 12일 "올해 대우인터내셔널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이유로는 리스크관리 강화로 인한 1회성 트레이딩 손실 감소와 호주 나라브리 유연탄광 생산이 개시된다는 점을 들었다.

도현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원자재가격이 급변하면서 1회성 손실이 다수 발생했지만, 이로 인해 올해는 트레이딩 부문에 대한 리스크관리 강화가 예상된다"면서 "1회성 손실 미발생 가정시 2012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2518억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현재 개발단계인 호주 나라브리 유연탄광(지분율 5%)이 2월부터 대량 생산이 시작되면 연간 600만톤 생산 가능하다"면서 "연간 150억~200억원 수준의 이익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더불어 "대우인터내셔널이 취급하는 포스코 철강 수출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글로벌 가격 반등으로 1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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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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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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