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기아차, 1월 美판매량 27.8%↑...'질주 본능'

기사입력 : 2012년02월02일 03:3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 소울, 옵티마가 '효자'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성장이 눈에 띄게 돋보이는 양상이다.

1일(현지시간) 기아자동차는 지난 1월 미국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7.8% 증가하면서 총 3만 5517대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의 판매실적으로 이로써 17개월 연속 월별 판매량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의 '소울'과 중형급 세단인 '옵티마'의 수요 증가가 이러한 판매 증가를 주도했다.

차종별로는 옵티마가 8814대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고 소울 8091대, 소렌토 7322대 등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