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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학 52배 줌 실속형 캠코더 출시

기사입력 : 2012년02월16일 11: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광학 52배 줌을 기본 장착하고 '인텔리(Intelli)' 줌 기능으로 최대 65배 까지 촬영이 가능한 실속형 캠코더 HMX-F80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HMX-F80'은 1,280×720/30p의 HD 영상 촬영을 지원해 풍부한 색감 재현과 더욱 선명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인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연결을 통해 고화질의 녹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캠코더에서는 처음으로 촬영한 영상 중 재미있고 중요한 장면들만을 선택해 재생할 수 있는 '마이 클립(My Clip)' 기능을 적용해 간단한 조작으로 편집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 BGM(Smart Back Ground Music)' 기능도 업그레이드해 촬영한 동영상을 재생할 때 캠코더 내에 내장되어 있는 다양한 옵션의 배경음악을 동영상과 함께 설정할 수 있어 뮤직 비디오나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5백만 화소 CMOS 센서의 슈나이더 렌즈에 디지털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개선했고, 삼성의 '인텔리(Intelli)' 줌 기술로 화질 저하없이 선명한 65배 줌의 고배율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름이 움직이는 모습이나 꽃이 피는 모습 등을 압축 촬영해 단시간 내에 사물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인터벌 레코딩 (Interval Recording)' 기능도 제공한다.

'HMX-F80' 시리즈는 배터리와 본체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과 편의성도 갖췄다.

신제품 'HMX-F80'의 소비자 가격은 34만9천원이며,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석필 전무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왕실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삼성전자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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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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