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새누리당의 부동산시장 새판짜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송협 기자] 지난 11일 치뤄진 19대 총선에서 주거복지 정책 공약을 앞세운 새누리당이 과반석을 차지하면서 그동안 여야간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지지부진했던 부동산거래 활성화 방안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12.7 부동산대책에 포함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일시 유예 시행 ▲민간주택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및 DTI규제 완화 역시 탄력이 예상된다.

◆ 새누리당의 부동산 짜집기 어떻게?

사진설명=19대 총선에서 과반석 의석을 확보하며 승리한 새누리당 박근혜 대표와 강남 재건축 아파트 <사진 김학선 기자>
총선에서의 집권 여당의 압도적인 의석수가 확보됨에 따라 MB정부도 부동산거래 활성화 추가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며 새누리당이 관련 법안 처리에 뒷심을 발휘해줄 경우 규제완화 속도는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대표적인 공약은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로 최저 주거 수준 미달 가구를 비롯한 소득분위 이하 무주책가구에 대해 2018년까지 임대주택 120만가구를 공급키로 약속했다.

이에따라 당장 분양 및 주택시장에서의 여파는 크지 않겠으나 장기적으로 주택 구매를 미루거나 전세, 월세를 통한 전월세 시장의 강세가 거세질 전망이다.

총선 이후 새누리당 주도의 부동산시장 판도변화에 따른 예측을 전망한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전 월세 상한제 역시 도입 초기 집주인들이 제도 시행 이전 전셋값을 상향조정하는 현상이 나타나 단기적으로 전셋값이 급등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놨다.

여기에 임대주택 활성화 공약으로 기업형 임대사업자 육성과 세제지원 등 임대주택 확대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투자처로서 임대주입을 노리는 수익형 부동산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김종훈風, 강남 재건축 변화 일으킬 듯...

4.11 총선을 통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새누리당 김종훈 당선자의 개포지구 재건축 원안 공약에 따른 호재가 기대된다.

당초 박원순 서울시장의 '재건축 소형평형 의무비율 확대'발표로 거센 반발을 일으켰던 강남권 재건축시장은 김종훈이라는 다크호스의 등장으로 예정대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주거복지 정책 공약을 내세워 많은 표를 획득한 새누리당의 부동산시장 판갈이 시뮬레이션이 현실화 되기까지는 상당수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부동산1번지 김지연 팀장은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가 당장 부동산시장 판도를 변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며"특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주요 쟁점 법안의 경우 부자감세 논란이 예상되기 때문에 새누리당과 정부가 대선 이전까지 적극적인 부동산 완화책을 내놓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팀장은 "또한 김종훈 새누리당 당선자가 재건축 원안을 공약으로 내세워 강남권 유권자들의 지지속에 국회 입성에 성공했지만 서울시와 팽팽한 조율을 거쳐야 하는만큼 재건축 방향 역시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