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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한력 대응"

기사입력 : 2012년04월30일 18:0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남북한 국민을 잘살게하기위한 선의의 경쟁 벌여야"

[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북한과의 무력경쟁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대통령은 30일 오후 민주평통 간부 자문위원 초청간담회에서 "우리 한반도는 어떠한 무력행사도 있어선 안 된다. 도발을 원치 않는다. 강한 무기, 강한 군대를 가지고 있다. 강한 경제를 가지고 있다.비교가 되지 않는 비교우위적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거기에서 쓰는데 목적이 있지 않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우리는 힘을 갖고 있는 거다. 힘을 앞으로도 강하게 가질 거다. 한반도 전쟁을 원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한반도 7,500만 우리 국민들은 행복해야할 권한이 있다. 자유를 가질 권한이 있다. 그 일을 위해서 국가는 존재하는 거다"라고 역설했다.

또 "북한과도 무력경쟁을 원치 않는다. 국민을 행복하게 살게 하는데 평화로운 경쟁을 해야 한다. (박수) 북한도 새로운 리더십이 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다"라며 북한의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표출했다. 역할에 대해서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지구상에는 홀로 경제를 살리고 홀로 국가안보를 지킬 수 있는 나라는, 아무, 어떤 나라도 없다. 미국도 홀로 설 수 없다"며 "베트남 정권이 미국과 오랫동안 총칼을 맞대고 싸웠다.그러나 베트남은 국민을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해, 베트남은 불과 얼마 전까지 전쟁을 했던 미국과도 우방적 관계를 맺고 경제 협력을 하고 있고, 지금은 군사협력까지 하고 있다 이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국제정치의 냉혹함을 지적했다.

이와함께 "나는 베트남 지도자에게 말한다. 북한 지도자에게 (베트남 이야기를)소개해 달라. 여러분이 보여줘라. 어제 철천지원수지간도 오늘날 협력한 목적이 무엇이겠느냐, 미국 국민이 잘되라고 하겠느냐. 베트남 국민들 잘 되라고, 미국과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현실적 판단을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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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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