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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출연 안철수, 23일 밤 대선 행보 밝힐까?

기사입력 : 2012년07월20일 09:40

최종수정 : 2012년07월20일 09:49

[사진 = 뉴시스]
[뉴스핌=이은주 인턴기자]  23일 밤 11시 15분,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무슨 말을 할까? 

안철수 원장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안 원장이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연출 백승일) 제작진은 "최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을 게스트로 초청해 녹화를 마쳤다. 현재는 편집중이다"고 밝혔다.

'힐링캠프' 백승일 PD는 "안철수 원장이 지난 10개월 간 어떤 심경 변화를 겪었는지와 책을 내게 된 경위, 향후 행보에 대한 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며 "세 MC와 이야기 나누는 내내 밝고 명랑한 모습이었다"고 촬영 후 이야기를 전했다. 

'힐링캠프'  제작진은 지난 4월부터 안 원장에게 출연 섭외를 요청했고, 당시 안 원장 측은 '아직은 때가 아니다'는 이유로 출연을 일축했던 터라, 갑자기 안 원장이 방송 출연을 결심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에 대해 안 원장의 공보 담당 유민영 대변인은 "안 원장이 힐링캠프에 출연하게 된 극적인 계기는 없다" 면서 "안 원장이 마침 방학이기도 하고 책 탈고도 끝난 상태라 출연 섭외에 응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이번 방송 출연이 자신이 강조하는 '소통'을 위한 좋은 계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유 대변인은 안 원장이 대선 출마 여부를 밝혔는지에 대해 "안 원장이 어떤 대답을 했는지 방송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도 '힐링캠프'에 출연해 대중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안 원장은 지난 19일 저서 '안철수의 생각-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지도'를 출간해 자신의 정치.사회현안을 바라보는 시각과 국가운영의 구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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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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