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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선본 '내여친' 발족…이미경·김진표 선대위원장

기사입력 : 2012년08월05일 18:03

최종수정 : 2012년08월05일 18:03

- 이원욱 캠프 대변인 국회 기자회견

[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상임고문이 5일 이미경 의원(5선)과 김진표의원(3선)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대본부 '내일을 여는 친구들(내여친)'을 꾸렸다. 

정 후보의 캠프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원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1차 캠프구성과 인선을 밝혔다.

특보단장은 김성곤 의원(4선)이 맡았고 총괄본부장과 전략기획본부장은 각각 전병헌 의원과 최재성 의원이 담당했다.

법률자문본부장은 임내연 의원이, 여성본부장과 직능본부장은 서혜석 변호사와 김춘진 의원이 맡았다.

조직본부장은 김영주 의원과 안규백 의원, 김교흥 전 의원, 신문식 민주당 조직부총장, 김길성 연청 사무총장을 함께 인선했다.

정책본부장은 김성주 의원이, 빚없는사회본부장은 임종인 전 의원을 배정했다. 교통환경안전본부장과 대외협력본부장, 홍보기획본부장에는 각각 김남배 강남(갑)지역위원장과 신장용 의원, 조광한 군장대 교수를 배치했다.

공보본부장(대변인)은 이원욱 의원이 맡고, 대변인은 장영기 변호사(수석부대변인)와 강희용 서울시의원, 조광명 경기도의원이 함께 한다. 후보비서실장은 박민수 의원이 담당한다.

이원욱 대변인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단순한 자리안배가 아니라 신기남, 박병석 의원은 주요 자문으로 배치하는 등 현장 실무형으로 구성했다"면서 "2013년 대한민국은 안정된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어 균형과 소통을 키워드로 인선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측은 이날 새로운 대한민국의 새생명과 사랑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상징으로 생명을 잉태하는 온도인 37.2°C를 딴 '37.2°C 자문그룹'도 공개했다.

박범신 후원회장(소설가)를 비롯해 고형일 전남대 교수(교육학), 김근식 경남대 교수(정치학), 박찬표 목포대 교수(정치언론홍보학), 조기준 수원대 교수(경제학), 윤성식 고려대 교수(재정학, 행정학), 신기남 국회의원(4선), 박병석 국회부의장(4선), 강기정 민주당 최고위원 (3선)등이  37.2°C 자문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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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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