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민주 대선후보들, 박근혜 후보 선출에 "검증은 이제부터"

기사입력 : 2012년08월20일 17:42

최종수정 : 2012년08월20일 17: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하나마나 경선, 과거 문제 등 지적…"대항마는 나" 강조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들은 20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것에 대해 과거 문제의 깨끗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하나 마나 한 경선이었다는 입장을 나타내면서 동시에 박 후보와의 차별성을 내세우며 본인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문재인 후보는 박 후보의 과거에 대한 책임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문 후보측 진선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가 미래로 나가기 위해서는 과거에 대한 책임과 성찰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박 후보 스스로 말해왔던 '미래로 나가는 정치'가 실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곧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이 시작된다"며 "문 후보는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서 국민의 삶을 화두로 정책과 비전을 놓고 박 후보와 당당한 경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학규 후보측은 "검증은 지금부터 제대로 시작"이라고 박 후보를 겨냥했다.

손 후보측 김유정 대변인은 "뻔한 경선에 뻔한 결과라 감동도 놀라움도 없다. 다만 역사의 수레바퀴가 거꾸로 가는 것을 우려할 뿐이다"며 "박 후보가 국가경영에 어떤 콘텐츠와 비전을 갖고 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불통과 고집, 독재의 추억만이 맴도는 의혹투성이 후보"라고 꼬집었다.

이어 "손 후보는 박정희 정권에 맞서 민주화 투쟁을 했고 투옥과 수배, 그리고 죽음의 문턱까지 넘나들면서 치열한 젊은 시절을 살았던 후보"라며 "손 후보야말로 박 후보의 유일한 대항마임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의 경선이 '하나마나'한 경선이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트위터에 "김두관입니다. 하나 마나 한 경선으로 오늘 박근혜 후보가 사실상 추대됐네요. 민주당 경선도 하나 마나 한 새누리당 경선의 재판이 돼서야 되겠습니까? 민주당은 이변으로 감동과 역사를 만들 것으로 믿습니다. 2번 김두관을 뽑아 이변을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남겼다.

이어 "대선후보가 장물을 가지고 있을 순 없습니다. 이제 새누리당 후보가 됐으니 3대 장물인 정수장학회, 영남대, 부산일보를 사회에 돌려줘야 합니다"고 지적했다.

정세균 후보는 박 후보가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될 5가지 이유를 꼽으며 비판했다.

정 후보측 이원욱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16 쿠데타를 구국의 혁명,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하는 후보고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실정은 본인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후보"라며 "4대강사업, 세종시법, 언론악법, 동남권신공항 문제 등에서 초지일관 기회주의로 일관했다"고 꼬집었다.

또한 "대한민국에 단 한 사람도 박근혜 후보와 비슷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 없다. 근본적으로 소통이 불가능하다"며 "유신과 군사독재 인사인 박근혜 후보의 7인 멘토에게 다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고 힐난했다.

박준영 후보는 지난날의 과거에 대한 깨끗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명을 바꾸고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총선을 총지휘할 당시 빚어진 공천 비리로 의원과 측근들이 줄줄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고, 장준하 선생 가족과 기념사업회가 청와대에 의문사의 규명을 촉구한 바로 그날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박 후보는 거창한 미래를 설파하기 전에 지난 시절의 과거를 깨끗이 정리하고, 국민행복을 거론하기 전에 새누리당과 주변이 관련된 일체의 의혹을 즉시 해소해야 한다"며 "당내 비리도 뿌리 뽑지 못한 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말한다면 진정성을 의심케 할 뿐"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0%)를 합쳐 84%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