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 대선주자들, TK서 박근혜 비판에 공동전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文 "통합 단결" vs 孫 "패권·계파주의로 국민 외면" 대립

[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 후보들은 12일 대구 경북 경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인혁당 발언' 등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공동 전선을 폈다.

민주통합당 대선예비 후보

하지만 통합과 단결을 강조한 문재인 후보와 패권정치와 부실한 경선관리 등을 지적한 손학규 후보는 여전히 대립각을 만들었다. 김두관 후보는 결선투표의 가능성을 호소했고 정세균 후보는 자신의 장점 내세우기에 주력했다.

이날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대구·경북 경선의 현장 정견발표에서 문·손·김·정 후보는 박 후보 비판을 매개로 한 목소리를 냈다.

문 후보는 "박근혜 후보는 민주 인사를 사법 살인한 사건 인혁당 사건의 진실을 지금도 부정하고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한다"며 "사법부의 재심 무죄 판결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말이냐. 그러면서 무슨 국민 대통합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후보는 "'5.16 쿠데타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4.19를 부정한 박근혜 후보, 인혁당 사건을 바라보는 박근혜 후보의 편협하고 옹졸한 역사인식으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도 통합도 이뤄낼 수가 없다"면서 "아직도 유신체제의 섬에 갇혀 살고 있는 박근혜 후보는 결단코 대한민국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후보는 "재벌과 특권이 판치는 세상을 이어가겠다는 박근혜를 절대로 막아야 한다"며 "헌정질서를 짓밟은 5·16을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변하고 인혁당 사법살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박근혜에게  민주공화국을 절대 맡길 수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대통령 한 사람이 모든 걸 다 이룰 수는 없겠지만, 대통령 한 사람이 많은 것을 무너뜨리는 것을 지난 5년 우리는 목격했다"면서 "이명박 대통령 같은 불량대통령의 재등장을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지만 문 후보와 손 후보는 경선 불공정·부실 관리 논란, 계파주의 등을 놓고 신경전을 여전히 이어갔다.

문 후보는 "지금부터라도 아름다운 경쟁으로 바꾸어 나가자. 우리끼리 뭉치지 않는다면 바깥에 나가서 어떻게 이기겠냐"며 "단결 없으면 쇄신도 불가능다. 제가 분열의 프레임을 깨고 결코 계파를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후보가 되면 선대위부터 모든 계파를 녹인 용광로 같은 선대위를 만들겠다"면서 "시민사회도 함께 아우르고, 우리에게는 정권교체의 대의만 있을 뿐"이라고 힘줘 말했다.

반면 손 후보는 4·11 총선 실패를 거론하며 "당권을 장악한 특정세력의 자만과 오만, 무능과 계파 패권주의로 국민을 등 돌리게 만들고 결국은 하늘이 준 황금같은 기회를 날려버리지 않았냐"며 "그럼에도그들은 반성과 성찰은 커녕 담합정치, 밀실공천, 계파주의 패권정치로 오만의 정치를 이어오고 있다"고 '친노' 세력을 겨냥했다.

이어 "짜여진 각본, 감동 없는 경선, 부실한 경선관리로 축제가 돼야 할 민주당 경선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그 결과 국민들은 실망했고 정권 탈환의 꿈은 가물가물 멀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지도부와 '친노'를 향한 비판을 "오만과 패권과 기득권을 버리고 모두 노무현 정신으로 돌아갈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는 수준으로 수위 조절을 하면서 결선투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선투표를 통해 민주당을 떠났던 국민의 마음을 돌려세우고 박진감 넘치는 1, 2위 간 결선 경쟁으로 정권교체의 불길을 다시 살려야 한다"며 "반드시 결선투표를 만들달라"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경선 잡음 등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 않은 채 대구·경북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가장 민주당 후보다운 자신에 대한 지지 호소에 집중했다.

그는 "저는 호남의 아들, 영남의 사위다. 포항이 처가집이고 장인·장모가 대구에서 모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또 안동에서 육군병장으로 제대했다"면서 "가장 민주당다운 후보는 정세균을 지지해서 민주당의 자부심을 지키고 민주당을 단합시키고 민주당을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