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대한항공, “세계적 경쟁력 확보 위해 KAI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항공 관련 사업 시너지 효과 극대화

[뉴스핌=서영준 기자] "한국항공우주(KAI) 인수는 세계적 경쟁력 확보에 꼭 필요하다"

최준철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은 지난 14일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전 세계 항공업계가 재편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본부장은 "최근 EADS와 영국의 BAE 시스템스가 합병을 결정했다"며 "미국 보잉에 견줄만한 항공 산업체가 생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EADS는 유럽 최대 우주항공업체이며 BAE 시스템스는 다국적 군수 산업체이자 유럽 제1의 방산·항공업체이다.

그는 "대한항공도 비행기 설계와 제작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KAI와 합치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급변하고 있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최 본부장의 말대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는 지난 30여년간 보잉, 에어버스 등 해외 유수 항공기 제작 업체에 각종 항공기 구조물을 개발·공급해 오고 있다.

최근엔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인 B787과 에어버스의 A320 시리즈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 첨단 복합재 기술을 적용한 구조물 개발 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키도 했다.

최 본부장은 "대한항공은 B787 국제공동개발 사업을 위해 과감한 설비 투자를 단행했다"며 "복합 신소재 가공분야에서 뛰어난 품질 수준을 입증해 보잉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B787의 ▲ After Body ▲ Raked Wing Tip ▲ Flap Support Fairing ▲ After  Wheel Well Bulkhead ▲ Stringer ▲ Nose Wheel Well 등 6개 패키지 제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 이러한 B787 관련 구조물 납품으로만 연간 1억 8000만달러(한화 2011억원)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어버스의 A320 시리즈 날개 구조물 양산 역시 대한항공의 항공기 관련 기술을 입증한 사례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독자 복합소재 기술로 개발한 연료 절감형 항공기 날개 구조물 샤크렛(Sharklet)의 본격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샤크렛은 A320 시리즈 주 날개 끝 부분에 장착되는 날개 구조물로 폭 1.6m, 길이 3.3m에 이른다.

최 본부장은 "L자 형태로 된 샤크렛은 공기 저항을 감소시켜 기존 대비 연료 효율을 3.5% 이상 향상키는 친환경 항공기 구조물"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또 에어버스 차세대 항공기인 A350 항공기의 화물 출입용 도어인 전 후방 '카고 도어(Cargo Door)' 사업에도 참여,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 및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그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A350 카고 도어 양산을 시작해 오는 2021년까지 총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며 "A320 시리즈 샤크렛 및 A350 카고 도어 사업에서만 1조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