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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측 "이헌재 전 부총리 도움 계속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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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숙 "홍종호 교수와 이 전 부총리 역할이 다르다"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측은 24일 경제정책을 주도적으로 제언하는 인물로 홍종호 서울대 교수를 내세운 것과 관련, 홍 교수가 전면으로 나서고 이 전 부총리가 뒤로 빠지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을 일축했다.

※사진: 이헌재 전 부총리(왼쪽),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오른쪽) [사진제공= 사진공동취재단]

안 후보측 박선숙 선거총괄본부장은 이날 국민대 무인차량로봇 연구센터에 안 후보가 도착하기 직전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역할"이라며 "이 전 부총리로부터 계속 도움을 받을 것이다. 처음이나 지금이나 (이 전 부총리에 대한) 우리 입장이 바뀐 게 없다"고 말했다.

이는 '모피아'의 대부로 불리는 이 전 부총리와 안 후보의 조합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세간의 비판이 점증하는 가운데서도 홍 교수와 이 전 총리의 역할이 다르다고 규정, 이 전 총리를 계속해서 껴앉고 가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박 본부장은 또한 "두 분이 가진 경험과 지식이 서로 다른 분야"라며 "(우리는) 다양한 분야의 도움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전날 안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도 안 후보의 정책 싱크 네트워크 '내일'의 첫 포럼을 여는 자리에서 "이 전 부총리는 (안 후보를) 도와주겠다는 뜻이 있고 경험을 가진 분으로 그 위치에 있다"면서 "정책을 주도적으로 제언하는 것은 홍 교수"라고 말한 바 있다. 홍 교수가 안 후보의 경제정책을 주도하고 이 전 부총리는 안 후보에게 조언을 하는 '고문' 역할 정도라는 것이다.

안 후보측 설명은 이 전 부총리가 지난 안 원장의 출마 기자회견에 나타난 이후 안 후보의 경제정책을 총괄하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캠프 측의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비슷한 역할을 하지 않겠냐는 일각의 해석을 일축한 것이다.

다만, 박 본부장은 (이 전 부총리가) 공식직함을 갖고 캠프에서 활동하는 거냐는 질문에는 "그건 좀 지켜보자"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아울러 이 발언은 지난 21일 박 본부장이 캠프 2차 인선을 밝히는 자리에서 이 전 부총리의 캠프 내 정확한 역할이 뭐냐는 질문에 "차차 말하겠다"고 말한 바에서 전혀 진전이 없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안 후보 캠프 내에서도 이 전 총리의 역할이나 직책에 대해 아직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뛰따른다. 안 후보의 국정운영 경험 부족 등을 보완하기 위해 이 전 총리를 불러들였지만, 외려 '모피아 대부'와의 결합이라는 비판에 직면하면서 캠프 내에서도 '이 전 총리의 역할론'에 대해 이견이 존재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살재 최근 정치권에서는 안 후보 캠프 내에서의 이 전 총리 역할론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물론 진보개혁진영의 경제학자들 가운데서도 두 사람(안 후보+이 전 부총리)의 조합에 대해 우려하는 시선들이 늘고 있다.

이날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관치경제의 대부로 정평이 난 인사를 경제 멘토로 모셔오는 분이라면 경제민주화 의지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안 후보의) 경제민주화를 하겠다는 말의 진정성을 믿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도 지난 22일 시사in 창간5주년 기념강좌 '그들이 말하지 않는 경제민주화'에 나와 "이 전 부총리의 정계 진출을 누가 좀 말려줬으면 좋겠다"면서 "신자유주의 정채을 도입해 이 지경을 만든 그가 아무런 사과 없이 다시 나온다는 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노회찬 무소속 의원도 한 라디오에 출연, 이 전 부총리의 안 후보측 합류에 대해 "안 후보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감과 이 전 부총리가 그간 보여온 경제철학 정책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도 지난 20일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안철수 원장이 자신의 정치적, 정책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이 전 총리와 같은 모피아에 의존하는 순간 실패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안 후보측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금태섭 변호사는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 "대통령이 되어서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려면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가진 분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면서 "이 전 부총리가 가진 경험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특히 이 전 부총리는 외환위기 때 부실한 재벌과 금융기관에 구조조정을 해서 저승사자 소리를 들었던 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후보가 이헌재 전 부총리의 과거 정책을 그대로 따라간다거나 경제정책을 책임진다거나하는 것은 아니고 그 분의 경험과 그분이 위기를 겪고 정책을 펴면서 배운 점에서 지혜를 얻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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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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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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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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