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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FX] 고용 훈풍에 달러 급등, 유로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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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고용지표 개선을 호재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일본 엔화에 대해 달러화는 6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달 유로존 제조 경기가 15개월 연속 위축된 데 따라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1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고, 엔화는 기업 실적 악화 및 경기 부진에 따라 일본은행(BOJ)이 양적완화를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0.87% 하락한 1.2831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0.36% 오른 80.42엔을 기록,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상승했다.

유로/엔은 0.50% 하락한 103.19엔을 기록해 유로화가 내림세를 나타냈다. 달러 인덱스는 0.67% 오른 80.58에 거래됐다.

예상보다 강한 일자리 창출이 달러화의 상승 탄력을 높였다. 이날 노동부는 10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7만1000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인 12만5000건을 웃도는 것이다. 지난달 실업률은 7.9%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웨스트팩 뱅킹의 리처드 프라눌로비치 전략가는 “이날 발표된 고용 지표는 엔화와 유로화를 중심으로 다른 통화에 대한 달러화 상승에 크게 힘을 실었다”며 “이는 또 글로벌 상품 통화에도 호재”라고 전했다.

웰스 파고의 닉 베넨브룩 전략가는 “최근 몇 달 사이 고용 지표가 뚜렷한 개선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당분간 ‘리스크-온’ 심리를 자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주 대선 결과와 이후 재정절벽 리스크가 외환시장 투자자들 사이에 초미의 관심사다. 이와 관련, JP모간은 어느 후보가 승리하든 6000억달러 이상의 예산 삭감과 세금인상 문제가 최대 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캐나다 달러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0.11% 상승했고, 뉴질랜드 달러화가 0.3% 올랐다.

반면 남아공 랜드화는 하락했다. 글로벌 성장 둔화가 남아공의 원자재 수요를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랜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1.64% 급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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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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