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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SM5 플래티넘 5만대 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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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 기혼 남성 타겟


[뉴스핌=서영준 기자] "뉴 SM5 플래티넘, 최소한 5만대 이상 판매할 것"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대표가 SM5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면서 밝힌 판매 목표다. 고급스러우면서 역동적인 모습의 외관스타일로 40대 남성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르노삼성은 지난 2일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센터에서 뉴 SM5 플래티넘 신차발표회를 갖고 내수 5만대, 수출 2만대 등 총 7만대 이상을 판매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프로보 사장은 "지난 1998년 탄생한 SM5는 지금까지 약 86만대가 팔리며 르노삼성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뉴 SM5 플래티넘으로 누적판매 100만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SM5는 르노삼성의 과거와 현재, 미래로 표현된다. SM5는 지난 2002년 1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중형차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차량으로 불려왔다. 르노삼성 입장에서도 SM5의 판매량이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들어 3세대 SM5의 판매가 부진하며 르노삼성의 매출도 하락하기 시작했다. 이에 르노삼성은 지난 9월 직원 800명을 희망퇴직시키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이같은 과정 속에서 새롭게 등장한 뉴 SM5 플래티넘은 르노삼성의 구원투수 역할을 맡고 있다. 르노삼성은 내년 국내 시장에서 5만대, 수출 2만대 등 총 7만대의 판매목표를 제시했다. 올해 판매량은 지난달 2710대, 올해 10월까지 누적판매가 2만 5336대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5만대는 최소한의 판매 목표"라며 "월 1만대 이상 팔았던 SM5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뉴 SM5 플래티넘은 지난 2010년 1월 출시한 3세대 SM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뉴 SM5 플래티넘을 개발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차량의 앞모습이다. 기존 SM5가 슬림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줬다면 뉴 SM5 플래티넘은 앞면의 볼륨감을 키워 스포티하면서 고급스러움을 연출하고 있다. 

알랭 로네 르노삼성차 디자인 총괄 상무는 "뉴 SM5 플래티넘은 한국인 디자이너들의 감성이 듬뿍 담긴 모델"이라며 "후드, 그릴, 범퍼로 이어지는 일체감을 보여주는 앞부분은 볼륨감을 키워 강하고 자신감 있는 얼굴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규호 르노삼성차 상품마케팅 팀장은 "국내 시장에서 중형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가장 고려하는 부분이 디자인"이라며 "클래식 다이나미즘을 강조해 40대 초반의 기혼 남성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 SM5 플래티넘은 디자인 변경과 함께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SW)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BSW는 차선 변경시 사이드미러의 사각지대에 다른 차량의 존재 연부를 감지해준다. 또한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도 동급 차종 중 유일하게 가솔린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프로보 사장은 "중형차의 프리미엄 가치를 갖춘 뉴 SM5 플래티넘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둬 전체 베스트셀링 톱 5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 SM5 플래티넘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평균 1.8% 인상됐다. 5가지 모델로 출시된 뉴 SM5 플래티넘 세부가격은 ▲ PE 2180만원 ▲ SE 2307만원 ▲ SE Plus 2465만원 ▲ LE 2612만원 ▲ RE 2759만원 등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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