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야권 단일화, 이정현 '병아리론' vs. 우상호 '국민 판단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서 공방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간 단일화를 놓고 새누리당과 민주당 공보단장 간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단일화는 실패한다"고 공세를 펼쳤고 민주당 우상호 공보단장은 "실패하길 간절히 소망한다는 말"이라고 역공했다.

이 공보단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까지 서로 굉장히 다른 사람들끼리 했을 때는 단일화가 성공을 했는데 같은 노선끼리 하는 사람들은 실패했다"며 "두 사람은 정치 경험과 경륜이 없다는 점과 정책과 노선 면에서도 별로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우 공보단장은 "실패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는 말로 들린다. 남 안 되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들 고치셔야 한다"며 "원래 정치는 노선이 같은 사람들끼리 협의하고 함께하는 것이 맞다. 노선이 다른 사람들끼리 합치니까 싸우는 것 아니냐"고 받아쳤다.

이 공보단장은 후보등록일 20일 전임에도 정치쇄신을 전제로 아직 후보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지적도 이어갔다.

그는 "병아리를 부화시킬 때도 21일이 걸리는데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를 만드는 단일화하는 게 병아리 낳는 것보다 더 못하냐"며 "20일도 안 걸려서 졸속이고 조급하게 마치 미숙아 나오듯이 이런 식으로 대통령 후보 뽑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0일 남겨놓고 민주당이 쇄신을 하면 얼마나 쇄신을 하겠느냐"며 "5년 동안 못한 쇄신을 민주당이 무슨 재주로 20일 사이에 한답니까"라고 공세수위를 높였다.

이에 대해 우 공보단장은 "1년 동안 안·문 두 후보가 쭉 국민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해왔기 때문에 이 자체로 국민이 판단하고 평가할 시간을 충분히 드렸다"며 "남은 것은 결국 마무리 절차만 남아 있다고 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공보단장은 TV 토론과 관련해서도 설전을 벌였다.

이 공보단장은 "두 후보는 아직 경선 중이니 경선을 빨리 끝내라는 것이다. 어떻게 두 당의 경선 후보들하고 토론하느냐"며 "후보가 결정돼서 나오면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 오히려 TV 토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우 공보단장은 "오만한 발상이다. 박근혜 후보가 후보단일화에 개입해서 '누구 하나로 정리해서 그다음에 와라' 이렇게 얘기할 이유가 없다"며 "박 후보에 대한 검증, 본인이 불리한 이슈, 정수장학회 등 여러 가지가 터져 나오니까 검증을 피할 목적으로 그런 핑계를 대고 안 나온 것이다. 이제라도 토론의 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