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실련 토론회, "정부 예산안, 균형재정 위해 '꼼수'" 지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건호 연구실장, 실제 내년 재정적자 24.3조원 주장

 

[뉴스핌=곽도흔 기자]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재정건전성을 추구한다면서 균형재정을 위해 편법과 꼼수로 오히려 재정을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8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조세형평성과 재정건전성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한 정부 세제개편안 및 예산안 평가 토론회에서 오건호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연구실장은 “정부가 내년 균형재정 달성을 위해 편법과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밝혔다.

오건호 연구실장은 우선 “정부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4% 내외)이 잘못됐다”고 평가했다. 오 실장은 “이 점에 대해서는 여러 공공기관에서도 지적되고 기획재정부 조차도 인정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 실제보다 높으면 그만큼 세입 예산안을 부풀리는 효과를 낸다.

또 “공기업 민영화 수입을 무리하게 세외수입으로 포함시켰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기업은행, 산업은행, 인천국제공항공사 매각 수입으로 8.2조원을 잡았다. 그러나 오 실장은 “국회예산정책처가 지적하듯 100% 현실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오 실장은 국회예산정책처가 경제성장률 과대추계, 공기업의 무리한 매각수입 등을 제외하면 내년 총수입은 정부 예상인 373.1조원에 비해 13.7조원이 줄어든다고 예상한 것과 관련해 “실제 내년 재정수지 적자는 4.8조원이 아니라 18.4조원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여기에 재정융자이차보전 사업 6.7조원까지 포함하면 무려 총 24.3조원의 적자라는 게 오건호 실장의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재정융자 이차보전으로 정부는 총지출 규모를 줄이는 묘안으로 여길지 모르지만 매년 1168억원의 이차보전액이 증가해 예산낭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정융자 이차보전은 국정감사나 국정조사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오건호 실장은 “국회예산정책처가 잡은 내년도 경제성장률 3.5%를 기준으로 보면 실질성장률은 6%안팎에 그칠 것”이라며 “정부총지출 5.3%로 실질성장률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또 “복지지출도 내년에 4.8% 증가하는데 이마저도 실질 경제성장률 6%에 미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오 실장은 “우리나라의 경제력에 비해 재정이 너무 작다”며 “복지도 너무 작은데 정부는 불필요하게 재정융자 이차보전 이자로 재정지출을 더욱 줄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