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이인영 "대중적 과정 필요" VS 송호창 "이기는 단일화여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文, 安 후보 단일화 미묘한 신경전

[뉴스핌=노희준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측과 안철수 무소속 후보측이 12일 후보 단일화 관련 한 한 토론회장에서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문 후보측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과 안 후보측 송호창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2012년 대선승리, 야권연대, 공동정부를 위한 국민대토론회, 후보단일화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서로 다른 곳에 방점을 뒀다.

이 위원장은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대중적 공개적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송 본부장은 '이기는 단일화'여야 한다는 데 초점을 뒀다. 대중 경선 방식에서 앞서는 문 후보측 입장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경쟁력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되는 안 후보측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회는 '6월민주포럼', '학술단체협의회', '한국NGO학회', '민주주의법학연구회', '민주사회정책연구원', '즐거운 미래네트워크' 가 공동주최했다.

이 위원장은 "대중적 절차와 공개적 과정을 통해 변화의 에너지를 극대화하고 상대 지지자를 수렴하는 부분에서 시간 제약이 있다고 본다"면서도 "손쉽게 담판과 여론조사 등이 거론되고 경선은 물건너갔다고 판단하는 이가 있지만 지금도 예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불리의 문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많은 사람의 참여를 끌어내고 변화의 에너지를 극대화해서 표출하는 대중적 공개적 과정을 거쳐 상대방 지지자를 수렴하는 것에 대해 답을 찾는 과정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간 제약은 있지만, '경선'방식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또한 "(단일화 협상) 시간이 지연된 데에는 민주당에게 더 많은 책임이 있을 수 있지만, (새정치공동선언 등과 함께) 동시에 (단일화) 협상을 할 수 있었다고 본다"며 "만약 병행해서 합의할 수 있었다면 (단일화) 효과도 극대화하는 장점을 가졌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면 송 본부장은 "단일화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기는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박 후보와 새누리당 캠프 쪽에서 온갖 실수를 다하고 지탄을 받는 캠페인을 하고 있지만 (박 후보의) 40%의 고정지지층은 변함이 없다. 얼마나 견고하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기는 단일화는 상식과 정의가 이기는 단일화, 반기득권 세력과 미래세력이 이기는 단일화, 새로운 정치를 여는 단일화"라며 "단일 후보가 이 모든 것을 포함하고 다 실천할 수 있는 후보라는 것이 국민에게 인정될 때만 이기는 단일화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새정치공동선언을 만드는 과정을 중요한 과정으로 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정치의 내용과 미래 정당 혁신을 (어떻게) 그릴 것이냐"라면서 담아야 할 내용은 대통령과 국회의 기득권 특권 포기라고 재차 강조했다. 제왕적 대통령의 특권 포기와 국회의원 정수 축소 및 국고보조금 축소 등의 내용이 새정치공동선언에 담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후보 단일화가 유권자 연대로 이어져 두 후보의 지지층 이탈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데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

김태일 영남대 교수는 "단일화의 가장 중요한 실천목표는 후보 연대가 유권자 연대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단일화 경쟁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고 여기에는 시민사회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도 "단일화 형식에 맞춰 그 내용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권과 야권 후보가 보통사람의 입장에서 '내 삶을 바꿔줄 대안'으로 인실될 때 단일화가 그 온전한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