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근혜 "野 단일화는 정치쇄신 아닌 후퇴"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22일 방송기자클럽 토론..비례대표 사퇴 "대선전 결정"

[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22일 야권의 문재인-안철수 후보간 단일화 추진과 관련, "앞으론 이런 단일화 이벤트는 없어져야 한다"면서 "오늘로 대선이 27일 남았는데 단일화에 매몰되다 보니 필요한 정책이나 인물검증이 실종되다시피 했다. 이는 정치쇄신이 아니라 후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단일화에 매몰돼 정책검증이나 인물검증이 실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일화 과정을 보면 대의보다는 누가 유리한가 하는 권력게임일 뿐"이라며 "그 동안의 단일화도 실패했고 국정 혼란만 가져왔기 때문에 국민이 잘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날의 단일화 관련 TV토론을 봤냐는 질문엔 "봤다"며 '누가 잘한 것 같냐'는 사회자의 물음엔 "그런 건 얘기하면 안 된다"고 해 좌중들이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두 후보 중 어떤 후보로 단일화되는 것이 더 쉬운가라는 질문에 박 후보는 "제가 말하면 (신문에) 가장 큰 제목으로 뽑힌다"면서 "생각도 안했고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어 "결국 중요한건 정치는 이벤트가 아니라 민생"이라며 "얼마나 진정성을 갖고 계속 노력하고 국민들이 그걸 알아주시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에 대해 "두 분들에 대해 전에는 좋게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요즘 실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고 있다"면서 "정치는 책임감이 있어야 하는데 문재인 후보의 경우 자신이 몸담은 정권에서 핵심적인,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던 분이라면 그래서는 안된다"고 날을 세웠다. 참여정부에서 추진한 한미FTA와 제주해군기지를 문 후보가 반대하고 있는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안 후보에 대해서는 "현실 비판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 그 해결책은 항상 국민들께 물어야 한다는 얘기만 한다"며 "제대로 된 것은 내놓지 않는데 지금 민생위기와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박근혜 후보가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박 후보는 또 단일화에 맞선 대응전략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떤 정치공학도 진심을 넘어설 순 없다"며 "특별한 대응전략은 없다"고 일축했다.

대응카드로 거론되고 있는 '호남총리론'이나 '비례대표 사퇴설'에 대해선 "대선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그 부분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의 영입 여부에 대해선 "많이 도와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권의 투표시간 연장 주장과 '여성대통령론'에 대한 생각도 털어놓았다.

박 후보는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 "올해 두 번이나 선거법 개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는데 그 때는 침묵했다"면서 "선거를 코앞에 두고 표를 얻기 위해 선동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또 여성대통령론에 대해서는 "여성,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많은 편견이 있는데 여성이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던 유리천장, 편견을 타파하는데 굉장히 획기적인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여성 대통령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변화와 쇄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국민의 삶과 민생을 챙기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라며 "우리 정치의 고질적인 문제인 패거리 정치, 밀실정치, 권력투쟁, 부정부패 등도 여성리더십이면 고칠 수 있고 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 후퇴에 대해서는 "실천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재벌이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 골목상권을 장악하는 등의 불공정거래행위를 단호하게 뿌리 뽑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에 대해선 "당당하다면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대화록을 보면 더 이상 시끄러울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소통이 안된다는 지적에 대해 박 후보는 "정치인 중에 누구보다 먼저 미니홈피나 트위터 등 SNS를 시작했다"면서 "대체 무엇이 소통이 안된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