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 비대위원장 내부인사 추대론 우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촉박한 시간 등으로 외부인사 거론 일단락된 듯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은 대선 패배 후 당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놓고 외부 인사 영입 가능성을 흘리기도 했지만 결국 원내 인사 쪽으로 노선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18대 대선 패배 후 당을 새로운 쇄신의 이미지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원내 인사보다 외부 인사의 영입이 더 선명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현재 민주당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대선 패배 원인의 평가 측면에서도 외부 인사가 좀 더 객관적일 수 있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었다.

이 같은 이유에서 문재인 전 후보의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을 역임하며 찬조연설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나 안경환 새정치위원장,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이 거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당대회까지 3~4개월 가량 남은 짧은 시간 안에 당을 수습하기 어렵다는 현실적 문제로 외부인사 거론은 일단락됐다는 당 내부 인사의 전언이다.

정성호 대변인도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지금 당이 굉장히 엄중한 상황인데 당 외부에서 온 사람들이 당내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해 어떤 안을 내기에는 시간적으로 촉박하다는 의견이 강하다"고 전했다.

민주당의 혁신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부 인사의 영입은 하나마나 식 영입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은 "민주당이 뼛속까지 바꾸겠다고 했는데 민주당의 뼈가 (국회의원) 127명"이라며 "이것을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뭘 바꾸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비대위원장 선출과 관련, 주류와 비주류 간 이견을 보이는 상황에 대해 "(외부 인사 영입은) 내부에서 서로 교통정리가 안 되니까 끌어들이려는 것이거나 외부 인사의 이름을 빌려 특정 세력의 입장을 반영하려는 것"이라며 "모든 사람을 포괄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의 영입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비대위의 역할을 놓고 주류측은 '혁신형'을, 비주류측은 '관리형'을 각각 선호하면서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각각 5월과 3월에 열자고 맞서고 있다. 주류측은 대선 패배 후 떠오른 '친노' 문제가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반면, 비주류 측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빠른 전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상임고문단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전직 당대표·원내대표, 시도당위원장, 초선·재선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의견을 모아 오는 10일 경 비대위원장을 추대할 방침이다.

박 원내대표는 원외 인사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당내 여론을 취합하는 상황에서 외부인사보다 원내 인사로 여론이 기울 경우 그 방향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