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G그룹, 올 투자규모 20조원 확정...창립이래 최대규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양창균 기자] LG그룹이 올해에 사상 최대 규모인 2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LG그룹이 국내 주요그룹 가운데 가장 먼저 올해 투자규모를 공개했다.

LG는 '2013년 주요 투자계획'을 확정한 결과 지난해 16조 8000억원(추정치) 대비 3조 2000억원(19.1%)이 증가한 20조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LG는 2012년 투자규모를 16조 4000억원으로 수립했으나 모바일용 LCD 생산 라인 증설 투자 증대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4000억원 늘어난 16조 8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이러한 투자확대 방침은 올해도 경기회복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시장선도를 위한 적기투자와 선제투자 그리고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는 차원에 따른 것이라고 LG측은 설명했다.

투자 내역은 시설 부문에 14조원을, R&D 부문에 6조원을 각각 투자하게 된다. 사업부문별로는 ▲전자부문 13조 4000억원 ▲화학부문 3조 5000억원 ▲통신∙서비스부문 3조 1000억원 등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 시설투자 어디에 쓰나

LG는 주력사업과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적기투자'로 시장선도를 위한 기반시설 신증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반시설 투자에 지난해 11조 8000억원 대비 18.6% 증가한 1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자부문에서 LG디스플레이가 초고해상도 모바일용 LCD 패널(LTPS) 생산라인 및 미래 제품 준비를 위한 OLED, 산화물반도체(Oxide TFT) 생산라인 구축에 투자한다.

LG전자는 미래성장동력 사업의 R&D 및 생산을 담당하게 될 산업단지 조성과 스마트폰, TV 등 생산라인 강화에 나선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과 터치윈도우, 스마트폰및 태블릿PC용 인쇄회로기판(PCB) 등의 생산라인 증설에 투자한다.

화학부문에서는 LG화학이 석유화학 제품인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 고기능성 합성고무(SSBR) 생산라인과 파주 LCD 유리기판, 광학필름 생산라인 확대에 투자한다. LG생명과학은 충북 오송에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의약품 생산기지 건설에 나서고, LG생활건강은 천안 미래성장기지 조성에 각각 투자한다.

통신∙서비스부문에서는 LG유플러스가 두 개의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기존 LTE 서비스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하는 등 차세대 LTE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LG CNS는 이달 말 완공되는 부산 데이터센터를 내년부터 본격 가동하고 해외 기업들의 IDC 입주에 따른 제반 시설투자,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추가 투자한다. LG상사는 석탄, 석유 등 자원개발에 투자를 할 계획이다.

◆  R&D투자 용도는

LG는 R&D(연구개발)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LG는 올해 주력사업의 상품∙서비스 완성도 제고와 차세대 선도상품 원천기술, 승부기술 발굴 확보등에 6조원을 '선제투자'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5조원 대비 20% 증가한 규모다.

전자부문에서 LG전자가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비롯해 울트라 HDTV, 올레드(OLED)TV, 스마트TV 제품 차별화 기술 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플렉시블(Flexible), 투명 디스플레이 개발에 기술 투자를 하고, 60인치 투명 OLED 패널은 2016년 개발 목표로 R&D를 진행한다. LG이노텍은 차세대 LED 소자를 개발하고, 차량용 부품 R&D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화학부문에서는 LG화학이 한번 충전하면 장거리를 갈 수 있는 고용량∙고출력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고품질 LCD 유리기판, 3D FPR(필름 패턴 편광안경 방식) 등 기술 개발에 투자한다.

LG생명과학은 혁신신약 개발과 바이오 의약품 연구에, LG하우시스는 IT기기용 고분자소재 및 점착기술 및 고단열 무기질 소재 기술 개발에 각각 투자키로 했다.

통신∙서비스부문에서는 LG유플러스가 차세대 데이터서비스인 LTE 어드밴스드(Advanced) 도입을 위한 기술에 투자하고 LTE를 기반으로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 전화, IPTV 등을 한데 묶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All-IP 네트워크 운영 기술에도 투자한다.

LG CNS는 모바일서비스, 스마트그린솔루션, 스마트 교통, 스마트그리드, 리빙 에코(Living Eco) 등 IT를 이종산업과 융합해 지능화하고 공간 제약을 없애는 클라우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한편 LG는 시장선도 사업을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지난해 채용 규모인 1만50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LG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견지해온 "경영환경이 어렵다고 사람을 내보내거나 안 뽑으면 안 된다"는 인재 채용 및 고용에 대한 경영 기조가 반영된 것이다.

LG의 국내 총 고용인원은 2011년 12만명에서 2012년말 5000명이 늘어난 12만5000명으로 추정된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청·남부 곳곳 소나기…한낮 33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18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에는 경상권과 전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오고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18일은 경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모레 오후까지 소나기와 돌풍,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 [사진=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내륙, 충북 남부 5~30mm다. 전북 남동부와 광주·전남은 5~30mm,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는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울산 33도 ▲제주 32도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yuniya@newspim.com 2026-08-18 06:30
사진
美 30년물 국채금리 급등 5.31%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17일(현지시간)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의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과 맞물리면서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79bp(1bp=0.01%포인트) 상승한 4.724%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3bp 오른 5.3103%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바클레이스의 안슐 프라단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부진한 경제지표는 장기물 국채 금리를 낮췄어야 했다"며 "그런데도 30년물 국채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금리로 입찰됐고, 이후 금리는 오히려 더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악화하는 재정 전망, AI에 따른 기업들의 장기물 채권 공급 확대, 가격에 민감해진 투자자층이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도 'AI가 국채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빅테크의 AI 차입이 미국의 장기 금리를 높은 수준에 묶어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용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 국채보다 훨씬 나은 조건을 제시하자 국채를 팔아 그 돈으로 회사채를 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중동 정세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에 이란이 대응 태세를 "전면 공세"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폭스뉴스를 통해 이란이 항복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시장은 장기화하는 미·이란 갈등에 점차 익숙해지는 분위기다. DRW 트레이딩의 루 브리언 시장 전략가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시장이 조금 무뎌지고 있는 시점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를 기록했고,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 차이는 54.7bp로 확대됐다. ◆ 수요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채권시장 변동성 변수 이번 주 채권시장에서는 수요일이 주요 분기점이 될 전망으로, 연준은 이날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지난달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기자회견 이후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반응을 보였던 만큼 의사록에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DRW 트레이딩의 브리언 전략가는 "워시는 시장에서 그가 연준 내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을 하는 인물이라기보다 트럼프 측 인사라는 생각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뉴욕주 제조업 활동 지표는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해 미국 경기의 일부 회복 신호를 보여줬다. 미 재무부의 20년물 국채 입찰도 같은 날 예정돼 있어 장기물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가늠할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한편 시장이 반영하는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255%, 10년물은 2.284%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연평균 물가상승률을 약 2.3%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연준 금리 인상 기대 후퇴에 달러 약세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시장의 연준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한 영향이다. 지난주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여기에 7월 소매판매가 예상 밖으로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기존 전망만큼 견조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한층 낮게 반영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06% 내린 99.6을 기록했고, 유로화는 0.09% 오른 1.1579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1.1614달러까지 올라 6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시선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신호로 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물가 지표가 잇따라 둔화하면서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달러화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화는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달러당 159.49엔 수준으로 0.11% 하락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것도 엔화에 부담이 됐다. 앞서 일본과 미국 당국은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7월 말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모간스탠리의 데이비드 애덤스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 노트에서 "시장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반영하고 있지만, 글로벌 위험선호가 강하고 미국의 최종금리 전망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다소 완만하게 나온 상황에서도 달러/엔 환율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8-18 06: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