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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화 공급량 100조 돌파...통화 과잉 논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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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소영 기자]중국 통화 공급량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위안을 돌파했다.

중국의 경제 포털 텅쉰(騰訊)재경은 11일 중국 인민은행이 당일 발표한 '2013년 1분기 통화금융(사회융자)  통계보고'를 인용해 3월 중국의 통화량이 103조 61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5.7%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2012년 말 중국의 통화공급량은 97억 4200만 위안으로 미국의 1.5배에 달했다.

이로써 2002년 초 16조 위안에 불과하던 통화공급량은 불과 10여년 만에 6배 이상 늘어 통화량 과잉 공급의 논란이 재점화 될 전망이다.

경제전문가 위펑후이(余豊慧)는 실물경제 발전 속도에 따라 통화량이 증가한다고 가정했을 때, GDP대비 총통화량(M2)의 비율은 1.5배 수준이 적정하다며 현재 중국 시장에서는 75조 위안의 통화량이 적정수준이라고 밝혔다. 통화량 과잉은 물가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결국 일반 소비자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고 지적했다.

인민은행의 11일  '2013년 1분기  통화금융  통계보고'에 따르면, 3월 말 협의통화(M1)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9% 늘어난 31조 1200만 위안, 시중유통 통화(M0)은 전년 대비 12.4%늘어난 5조 5700만 위안을 기록했다. 1분기 순현금 공급량은 1065억 위안이다.

이와함께 3월말 현재 국가외환보유고는 3조4400억달러에 달했으며, 같은 기간 위안화·달러 환율은 6.2689위안을 기록했다.  1.4분기 역외 위안화 결제 규모는 1조위안을 기록했고 위안화를 통한 직접투자 결제액은 854억위안에 달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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