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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엔저 효과에 6년래 최대 실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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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파나소닉 주가 80% 폭등해 기대감 분출

[뉴스핌=이은지 기자] 달러/엔 환율 100엔 선 진입이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일본 기업들이 그간의 부진을 딛고 최근 수년래 최고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다.

다음 주 일본 대기업들이 줄줄이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최근 6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일본 증권사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다이와증권 자료에 의하면 200개 일본 기업들의 올 회계연도 세전 이익은 75% 가량 증가한 16조 900억 엔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수년간 허리띠를 졸라매온 일본 기업들에게 최근의 엔화 약세가 기업 실적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들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미 지난주 실적을 내놓은 야스카와 전자의 경우 지난 분기 순이익이 91%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토요타와 닛산자동차 등에 산업용 로봇을 제공하는 야스카와 전자는 생산 설비 확장을 위해 올해 투자액도 약 52% 가량 늘릴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아베 신조 총리 취임 이래 엔화는 달러화 대비 25%나 평가절하 됐다. 지난 월요일 도쿄 시장에서는 달러화가 99.88엔을 기록하며 100엔 돌파를 목전에 뒀다.

지난 5년간의 엔화 강세가 주력 수출 기업들의 실적을 압박해왔던 것을 고려해보면 일본 기업들에겐 두 손 벌려 환영할만한 소식이다.
 
특히 환율에 민감한 자동차, 전자 업계 등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도요타 자동차의 주가는 지난해 선거 이후 75% 이상, 혼다 자동차는 60% 이상 급등했다. 최근 수년간 고전을 면치 못했던 소니, 파나소닉 등의 주가도 80% 이상 뛰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달 8일 실적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 도요타의 실적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전문가들은 도요타가 엔화 약세와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강력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주말 혼다 자동차의 이토 타카노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의 현상은 지나치게 강세를 보여왔던 엔화가 조정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최근의 환율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며 우리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스미토모 화학의 히로마사 요네쿠라 회장은 일본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이들 기업들이 투자에 속도를 낼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노무라 증권의 켄조 니시야마 전략가 역시 "성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제조업체에서 특히 강력하다"면서 "이들 기업들이 그간 축소했던 자본 지출 및 인수로부터 얻은 자금을 사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엔화 약세가 "마법의 약"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싱가포르의 퍼스트 스테이트 인베스트먼트의 페트르 코쿠렉 수석 매니저는 "의미있는 성장과 점유율 향상을 보기 위해서는 엔화 약세는 물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질만한 제품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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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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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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