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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정상회담]무역불균형 환율과 무관, 中시주석 오바마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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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7~8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미국 캘리포니아 정상회담에서 중-미간의 무역 불균형은 환율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신징바오가 10일 밝혔다. 

중국측은 이번 중미 정상 회담을 통해 미국측에  이같은 전하고 위안화 환율은 균형적인 구간으로 접근해가고 있으며 중국은 앞으로 환율 결정 시스템에 대해 계속 제도 개혁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전달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신징바오는 또 시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중미 양측은  경제 관계에 있어 양국이 고도의 상호  보완은 물론 상호 이익의 깊이가 깊어지는 상황에   도달했다는데 공동 인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중미 양측은 상호간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새로운 합작의 발판을 마련하고 미국은 중국기업들의 미국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나선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중국은 미국이 대 중 첨단 기술제품의 수출 규제를 환화할 것을 요구했으며 경제무역및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을 희망했다. 

중국측은 지적재산권 보호정책과 관련, 중국 당국이 국제사회의 요구를 충분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지재권을 고도로 중시하며 법률 보완과 집행을 강화해  중국 내 각국 기업들의 권리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신징바오는 이번 정상회담의 또다른 주요 의제였던 인터넷 사이버 안전 문제에 대해 양 정상은 이 문제가 중미간 불협화음의 단초가 되서는 안되며 양국 당국간 협력하에 합리적인 문제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정세와 관련해 중미 양측은 중미간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중미 양측 모두가 아태지역 경제 일체화와 진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국과 미국은  아태 역내에 한층  다변화한 틀의 협력 시스템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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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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