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에서 월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상하이로 월 최저 표준 임금이 1620위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의 보도에 따르면 장쑤(江蘇),랴오닝(遼寧)과 쓰촨(四川) 지역이 1일부터 근로자의 월 기준 최저임금을 상향 조정해 올해 들어 최저 임금을 상향 조정한 지역이 18개로 늘었다.
장쑤성은 이날부터 월 최저임금 기준을 1320위안(약 23만 7000원)에서 1480위안으로 12.1% 올렸다. 랴오닝은 1100위안에서 1300위안으로 18.2%, 쓰촨은 최저 임금기준을 4단계로 나누고 가장 높은 최저임금 기준을 1200위안으로 결정했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통계에 따르면 2011년에는 중국 24개 성급 도시가 평균 22.0%, 2012년에는 25개 도시가 평균 20.2% 최저임금을 인상했다. 18개 대도시 지역의 최저임금 인상률은 평균 10%대에 달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