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윤상직 장관 "12∼14일 최악의 전력난, 절전 동참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부 "주요 대기업 절전 규제 무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하계 전력수급 대책 관련 긴급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오는 12일(월요일)부터 14일(수요일)까지 '블랙아웃'이 예상되면서 정부가 범국면적인 절전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다만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절전 규제를 무시 하고 있어 정부 내 위기감은 더 커진 상황이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5월 들어 하절기 전력 수급대책을 마련했지만 12일부터 14일까지 최악의 전력난이 올 수 있다"며 "정부와 전력 관계기관이 비상대책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비상수급대책 상황실에서 전력수급 관계기관장들을 긴급 소집해 비상 전력수급대책회의를 열고 "자칫 발전기 한 대만 불시 고장이 나더라도 지난 2011년 9월 15일과 같은 순환 단전을 해야 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례없는 폭염과 열대야로 전력수요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데, 급기야 내일부터 3일간은 전력수요가 8000만㎾를 넘어갈 것"이라며 "여름철 전력수급대책으로 준비했던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더라도 예비력이 180만kW에 불과하다"고 사태의 심각성을 우려했다.

이어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이 절전에 참여해 수요를 줄여야 한다"며 "에너지관리공단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등의 절전을 유도해 철저히 수요관리에 나서는 한편 각 발전사들은 출력을 최대한 높이고 고장에 따른 발전소 가동 중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된 가운데 정부는 40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주요 라인의 전기 사용을 멈추는 긴급 절전에 들어갈 방침이다.

긴급 절전은 순환 단전 직전의 조치로, 예비전력이 200만kW 밑으로 내려가 '경계' 경보가 발령되면 산업체들은 긴급 절전에 들어가고 공공기관에는 강제 단전이 실시된다.

일각에서는 전력 수급 위기 상황의 주요 원인으로 대기업의 절전규제 무시를 꼽고 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여름 심각한 수급상황으로 사상 처음 절전 규제가 시행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주 절전 규제 시행 결과, 이행률은 지난 겨울 (89.4%)에 비해 약 7%포인트 낮다.

실제 지난 주 ▲기아차(16차례) ▲현대차(11회) ▲금호타이어(10회) ▲LG실트론(9회) ▲남양유업) ▲LG화학(5회) ▲롯데칠성(4회) 등 국내 주요 20개 대기업이 절전 규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산업체들의 긴급 절전 동참 여부에 따라 최악의 전력난을 비켜갈 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