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닛산 알티마, 美 에드먼즈닷컴 선정 ‘최고의 차’

기사입력 : 2013년08월21일 14:3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닛산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마(ALTIMA)가 미국 자동차정보 사이트 에드먼즈닷컴(Edmunds.com)이 발표한 ‘최고의 차 17(17 Best Cars You Can Buy)’ 중형 세단 부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에드먼즈닷컴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최고의 차 17’ 선정은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뽑기 위해 기획됐다. 닛산 알티마는 39.7mpg(*에드먼즈닷컴 116마일 주행 테스트 결과, 2.5L 모델)의 뛰어난 연비, 스피드와 효율성을 고루 갖춘 파워트레인, 이용하기 편한 첨단 기술들, 세련미와 역동성 사이의 완벽한 균형 등, 다양한 장점들을 인정받으며 중형 세단 부문의 최고의 차 자리에 올랐다.

프레드 디아즈(Fred Diaz) 닛산 북미법인 마케팅 서비스 부사장은 “새롭게 설계된 알티마는 뛰어난 연비, 유선형의 스타일, 다양한 첨단 기술이 결합된 동급 최강의 차량”이라며 “이러한 장점들을 에드먼즈닷컴을 비롯한 유수의 매체 및 기관들로부터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닛산 알티마는 5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지난해 4월 뉴욕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됐고 6월 말 미국 시장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알티마는 혁신적인 연비, 공기역학적 디자인, 프리미엄 소재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편안한 승차감과 안정감, 주행의 즐거움 등을 바탕으로, 지난 3월 미국 중형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해 10월 공식 출시됐으며, QR25DE 엔진을 탑재한 2.5리터 모델과 VQ35DE 엔진을 탑재한 3.5리터 모델, 두 종류로 선보였다. 특히, 알티마는 20년에 달하는 닛산의 오랜 CVT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을 탑재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빠른 응답성과 연료 효율성을 달성했다.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인 알티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알티마의 다양한 매력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