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금감원장 "동양CP·회사채 투자자 손실 불가피"(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양증권 CP·회사채 불안전판매 엄중조치"

[뉴스핌=김연순 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동양그룹 계열사 개인 투자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이 발행한 CP와 동양이 발행한 회사채에 투자한 투자자의 경우 일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최 원장은 동양증권 등 고객 자산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수현 원장은 이날 동양그룹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동양그룹 계열사의 법정 관리 사태와 관련해 동양 CP에 관련된 개인 투자자를 위한 불완전판매 신고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불완전판매 신고센터는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가며 이미 금감원에 180여건의 관련 민원이 접수돼 있다. 아울러 금융소비자원에 따르면 동양증권이 판매한 CP에 대해 현재 1000여건 이상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으며 피해액도 5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자료: 금융감독원>

금감원이 지난 29일 현재 집계한 결과, 동양증권이 판매한 동양레저 및 동양인터내셔널 발행 CP와 동양 발행 회사채 규모는 1조3300억원, 투자자수는 4만명을 넘었고 99% 이상 대부분이 개인투자자다.

동양증권이 판매한 동양레저 및 동양인터내셔널 발행 CP(전자단기사채 포함) 규모는 4586억원이다. 투자자 수는 1만3063명이다. 아울러 동양증권이 판매한 동양 발행 회사채 규모는 8725억원, 투자자 수는 2만8168명이다.

이에 금감원은 동양증권 등에 대한 검사를 통해 CP·회사채에 대한 불완전판매 등 법규 위반행위가 발견되는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금감원은 '불완전판매신고센터' 운영 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분쟁조정신청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금감원 김건섭 부원장은 "불이익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은 금감원에 신고하면 최대한 검사하겠다"며 "불완전 판매가 드러나면 손해배상 지원이 되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자들의 일부 손실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 부원장은 동양 CP와 관련한 개인 투자자에 대해 "일정 부분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면서 "손실 규모는 기업 회생 절차가 개시된 뒤 법원 결정에 따라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 관계자는 "동양증권을 통해 판매된 동양레저 및 동양인터내셔널 발행 CP와 동양 발행 회사채에 투자한 투자자에 대한 투자금의 지급시기나 지급금액은 향후 기업회생절차에 따른 법원의 결정에 의해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최수현 원장은 동양 계열 금융사의 고객 자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최 원장은 "오늘부터 동양그룹 계열 금융사에 대한 특별 점검반을 특별 검사반으로 전환해 집중 점검을 벌이고 있으며 관계 기관과 협의해 고객 자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동양그룹 계열 금융사의 고객 자산은 관련 법규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면서 "동양생명은 동양그룹의 지분율이 3%에 불과해 위험 전이 가능성이 없다"고 전했다.

동양증권과 동양자산운용도 고객 자산이 수탁 회사에 분리 보관 등을 통해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소비자원은 동양증권의 CP 불안전판매와 관련해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곧바로 피해자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금소원에 피해를 접수한 사람들은 원금손실도 없고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준다는 금융사 선전에 CP를 산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계좌에 돈이 있다는 이유로 CP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고령 주부에게 가입을 권유한 사례도 있었다. 월세에서 전세로 옮기려고 모은 자금을 CP 매입에 투입한 사연도 있다.

금소원 조남희 대표는 "금감원은 모든 인력을 동원해 금융소비자의 피해사태를 전수 조사해 피해방지 및 예방을 위한 모든 조치를 실행해야 할 것"이라며 "현 동양증권 사태와 관련해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고도 적극적인 민형사상의 조치를 고려하고 있으며, 피해자 대책위원회 구성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